군당국이 천안함 선체 인양을 위한 반환점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이기식 정보작전처장은 9일 브리핑에서 "현재 인양작전은 5단계 중에 2단계인 인양색 결색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기상여건에 호전되면서 오전 인양선박을 비롯한 모든 인양전력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1구역인 함미 부분 뒤쪽 추진축에 유도색을 설치했다. 이어 오후에는 인양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처장은 "함미 선체 인양은 체인 3가닥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추진축 부분에 해저와의 사이에 한 1m 정도의 공간이 있다. 그곳에 유도색을 집어넣고 체인으로 연결해 크레인과 연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처장은 "2구역인 함수 부분에서도 현재 유도색을 설치했으며, 이곳 역시 인양크레인을 이용하는 인양체인 연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함수는 체인을 모두 4가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까지 사고해역에서 수거한 부유물 및 잔해는 총 55종, 153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사고원인 분석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것은 없었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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