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UNESCAP 교통국장에 하동우 박사 임명

한국, 아·태지역 교통 인프라 개발 선도 기대

송기식 기자

하동우 UNESCAP 교통국장
하동우 UNESCAP 교통국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교통국장에 하동우 박사(현 UNESCAP 인프라개발 과장)가 임명됐다.

‘09년 에스캅의 대표적 사업인 아시아횡단철도의정부 간 협정체결을 성공시켜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한 하동우 박사는 원만한 인간관계와 합리적인 일처리로 ESCAP내 높은 신망을 얻고 있으며 ESCAP내에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교통국장 직위 공모에는 러시아 등 각국 정부가 아·태 지역 교통인프라 개발을 주도하기 위해 자국의 교통 전문가들을 진출시키려고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ESCAP의 역점 사업인 아시아 횡단철도(TAR:Trans-Asian Railway)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06년 정부간 협정을 체결하는데 있어서도 결정적 역할을 한 점 등이 교통국장 임명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유엔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62개 모든 국가를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간 기구로 인프라 개발, 가난·교육 및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국 간의 사회·경제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하동우 박사의 교통국장 진출과 더불어 정래권 기후변화 대사 역시 UNESCAP 환경국장에 내정되면서 아·태지역 교통 인프라 개발 및 환경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 단계 제고시키며, UNESCAP 내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성을 강화시킨 것은 물론, UNESCAP의 주요 역점사업 중의 하나인 아시아 횡단철도(TAR)와 아시안 하이웨이(AH)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입장을 반영시키는데 유리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하동우 박사의 교통국장 진출을 계기로UNESCAP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도로, 철도, 물류항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통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APEC, OECD 등 주요 국제기구의 국토해양 분야에 더 많은 전문가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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