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부·동해안 30도 무더위…전국 '건조'

3일 남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30도를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벗어나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남쪽먼바다에서 정체하고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방에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온 후 이른 오후부터 점차 그치고,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서해5도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18도, 서울 19도, 춘천 21도, 부산 22도, 제주 23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울산 27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강릉 28도, 대구 30도 등 18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낮고, 강원도영동지방과 남부지방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경남해안, 경북내륙 일부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산불 예방과 시설물관리에 주의가 요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 먼바다에서 2.0~3.0m,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4일은 일본 남쪽 먼바다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지방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과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5~8도 높은 기온분포를 보여 초여름의 무더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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