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난지에 '쓰레기 통합 선별장' 운영
그동안 각 한강공원별로 쓰레기 선별장 12곳을 설치해 운영해 왔으나 공원의 미관을 저해하는데다 악취까지 심해 불쾌감을 호소하는 이용 시민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없애고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통합 선별장'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통합 선별장'이 설치된 난지한강공원 가양대교 북단 하부는 특별한 공원 시설물이 없어 평소 오가는 인적이 드물고 다리 아래에 위치해 눈에 띄지 않아 쓰레기 선별장으로는 최적의 위치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 선별장' 주변에 수목을 심어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더욱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관을 살릴 뿐만 아니라, 수송차량은 난지천(향도천) 방향으로 진·출입해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강공원마다 설치돼 있던 적환장이 사라지고 폐기물이 당일 처리되면서 공원경관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기존에 한강공원 환경미화와 쓰레기 선별, 모두를 담당하던 인력이 공원 청소에 집중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통합 선별장'이 운영됨에 따라 깨끗한 공원 환경이 조성되고, 쓰레기 선별 전담 처리반을 운영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이 증대되고 통합 선별로 인한 재활용품 증가로 폐기물 소각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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