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정2구역, 서남권의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

정태용 기자

▲ 신정뉴타운 조감도
▲ 신정뉴타운 조감도
신정2구역이 서남권의 대표적 친환경 주거지로 탈발꿈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신정2재정비촉진구역 '환경친화적 미래형도시 조성' 사업시행인가를 위해 '신정2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을 27일 변경결정·고시한다.

신정2재정비촉진구역은 1970년대 형성된 고밀도의 이주민정착단지로서 노후불량주택과 재래시장 등이 혼재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중 하나다.

이번에 신정2-1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으로 2차 뉴타운 최초로 신정뉴타운 전 구역이 사업시행인가가 완료됐으며 이에 따라 서남권의 대표적 친환경 주거지로 탈바꿈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 된다.

▲ 신정뉴타운 생태순환 녹도
▲ 신정뉴타운 생태순환 녹도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후 신정 2-1구역은 5월말에 사업시행인가 예정·신정2-2구역은 7월말에 사업시행인가 예정이다.

용적률 236.4%, 건폐율 25.7%로 최고 24층 아파트 23개동 1285세대(임대아파트 282세대 포함)가 들어선다.

신정2-2재정비촉진구역은 용적률 220.4%, 건폐율 22.33%로 최고 18층 아파트 7개동 349세대(임대아파트 60세대 포함)가 건립된다.

이 구역은 기존의 획일적인 주거형태에서 구릉지에는 기존 경사지의 한계를 극복한 테라하우스를, 가로변에는 연도형을 배치해 생활가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단지의 중심광장과 연계되는 동선축을 따라 고층의 타워형 주동을 클러스트형으로 배치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도로변 및 인접대지부분은 중저층의 판상형으로 지어 주변지역과의 위화감을 해소해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게 된다.

▲ 신정뉴타운 공간조성도
▲ 신정뉴타운 공간조성도
아울러 신정2재정비촉진구역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점수를 75점 이상 획득할 예정으로 1.5%의 인센티브 용적률을 받아 환경 친화적 미래형도시로 계획됐다. 또 건물에너지 효율등급 2등급, 태양광과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도 도입된다.

또한 생활용수 확보와 절약을 위해 건물지하에 생활용수의 5%에 해당하는 용량의 빗물 저류조를 설치, 단지 내 충분한 녹지공간의 확보와 포장면적의 30%이상 특수성 포장을 계획했다.

서울시 구본균 뉴타운사업2담당관은 "신정뉴타운은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뉴타운 동서에 상업업무기능이 근접해 있으며 남쪽으로 계남근린공원이 근접해 있어 편리하면서도 쾌적한 친환경 미래형 뉴타운"이라며 "특히 계남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생성되는 생태순환녹도를 통해 뉴타운 어디에서나 자연을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2재정비촉진구역은 사업시행인가 후 관리처분계획 등을 거쳐 2012년 초에 착공, 2016년 초 입주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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