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서 '1인8표'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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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시지방선거가 2일 새벽 6시 전국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투표에서는 906개 기초 선거구에서 시·도지사 16명, 시장·군수·구청장 228명, 시·도의회 의원 761명(지역구 680명, 비례 81명), 구·시·군의회 의원 2888명(지역구2512명, 비례 376명), 교육감 16명, 교육위원 82명 등 총 2888명이 선출된다.

당선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2014년 6월30일까지 4년간 지방행정을 총괄하게 된다.

이번 선거의 유권자는 총 3885만 1159명이며, 이미 투표를 완료한 부재자 투표 대상자 93만1755명을 제외하면 이날 투표에는 3791만 9404명이 참여한다.

유권자들은 이날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공무원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선거공보와 함께 받은 투표 안내문에 명기된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1인 8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넉 장씩 두 번 투표를 해야 한다. 각 용지마다 1번씩만 기표해 투표함에 넣으면 모든 투표가 끝난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된 후 선관위가 각 투표소별 투표함을 전국 260개 개표소로 옮겨 실시한다. 광역자치단체장 당선 윤곽은 자정 무렵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도지사 등 광역자치단체장 개표 윤곽은 자정께 드러날 것 같다"며 "전체 개표 마무리는 다음날 새벽 3~4시가 돼야 할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상 투표율을 50% 전후 정도"라며 "투표율을 50% 중반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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