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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자는 3일 오전 6시 96.9% 개표상황에서 220만4033표를 얻으며 52.2%의 득표율을 기록, 201만4759표로 47.7%의 득표율을 보인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를 19만274표차로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김 당선자는 개표 3.1% 남은 상황에서 유 후보보다 4.5% 앞서 민선5기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됐다.
김 당선자의 승리는 유권자들이 '말보다는 발로 뛰는 현장 도지사'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도정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선거운동을 위해 '더 낮은 곳으로, 더 뜨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현장을 누비며, 도민들을 찾아 진정성있는 도정 추진 의지를 설파했다.
도내 곳곳을 찾아 현장 도지사의 이미지를 높이는 수단은 '24박25일 경기도 순례'가 주요 수단이 됐다.
지난 달 8일 도지사 공관을 나서 안산을 시작으로, 선거마지막 날인 지난 1일 성남 야탑역 유세까지 24박25일간 쉼없이 경기도 순례 일정을 진행했다.
매일매일 마지막 현장유세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불편한 민박을 하며, 도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전략이 승리의 주 요인으로 분석됐다.
김 당선자는 순례기간 해당지역 기초단체장들과 지역발전 정책 협약식을 맺어, 경기도 전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김 당선자는 특히 현장을 누비며 도민들과 의견을 나눈 내용을 기초로 '아이행복, 엄마안심 경기도만들기', 청년불패 경기도', '아토피 없는 경기도' 등 생활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생활공감 정책은 탁상공론적 정책이 아닌 현장의 살아있는 도민들의 바람을 정책으로 승화, 도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효과를 발휘해 표로 직결됐다는 평가다.
현장 순례와 살아있는 생활공감 정책이란 승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김 당선자는 유세를 통해 "경기도를 누구보다 사랑하고, 누구보다 잘 알고, 발전적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 후보가 누구인지 유권자 여러분이 잘 판단하시리라 믿는 다"며 줄곧 자신감을 피력해 왔다.
그리고 결국 도민들의 선택으로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며,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민선 재선 도지사라는 영광을 이뤘다.
김 당선자의 승리로 경기도정은 안정기를 맞게 됐으며 4대강사업, 뉴타운사업, 수도권 규제 완화, 무한돌봄 사업 등의 안정적 추진을 담보할 있게 됐다.
그러나 압도적 승리가 아닌 근소한 표 차이의 승리로, 야권이 주장하던 'MB정권 심판론'과 '4대강사업 반대' 여론이 바닥민심에 그대로 녹아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의 도정에 난항도 예상되고 있다.
김 당선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현장을 누비며 도민들의 바람을 빠짐없이 수렴, 경기도의 발전 정책을 세우는 기초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가에서는 "그동안 김 당선자가 MB정책의 전도사 역할을 담당해온 점에 비춰, 도지사이면서도 한나라당 내에서는 물론 국정운용 과정에서 중요한 시기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확고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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