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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부부 사이 선물을 주고받는데 대해 남녀 간 생각이 극명하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대표 선우용여)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네티즌 220명(남 121, 여 99명)에게 '결혼기념일 부부 사이 선물에 대한 견해'를 물어 본 결과 74% 여성이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데 반해 불과 9% 남성만이 선물하겠다고 응답했다.
여성은 이어 서로 주고받는다(14.2%), 안주고 안 받는다(8.1%), 남편에게 선물 하겠다(3.0%)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남성은 서로 주고받는다(37.2%)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부인에게 받고 싶다(29.8%), 안주고 안 받겠다(23.9%)에 이어 부인에게 선물하겠다(9.1%)란 답이 가장 적었다.
레드힐스 부설 한국결혼산업연구소 김태성 소장은 "결혼 전 남성의 선물은 애정공세였지만 결혼 후에는 그런 마음이 점차 적어지는 것이 보편적"이라며 "반면 받는데 익숙한 여성은 여전히 남자의 선물을 기대하는 심리가 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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