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도 무역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7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수출한국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수출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수출제조기업 51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 결과 수출기업 10곳 중 9곳이 수출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반기에 수출 호조를 예상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하지만 호실적에만 도취되면 안 된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란 암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 위협요인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둔화, 위안화 절상, 환율하락 등을 꼽을 수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기가 둔화되면 우리 수출은 직격탄을 맞게 된다. 미국과 중국이 우리의 최대 수출국이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의 제조업 경기지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도 더블딥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목표로 하는 경제성장률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으려면 하반기 수출이 대단히 중요하다. 정부와 기업은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예상되는 수출 위협요인을 차단하거나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된다. 아울러 정부는 수출기업들에 대한 수출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해외 마케팅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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