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녹색산업 기업들 상당수가 수출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등 경쟁업체의 시장잠식이 큰 장애요인이라는 결과는 우리 녹색산업 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녹색기술은 미국, 일본,유럽연합 등 주요국들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분야로 시장선점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각종 제도적 미비로 어려움이 많다. 우선금융과 재정 지원이 부족하다. 녹색산업은 특성상 투자 불확실성이 높고 회수기간도 길다. 따라서 시장을 통해서만 투자 확대를 기대하기는 무리다. 정부는 얼마 전 녹색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내놓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단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우 리나라 녹색기술 은 선진국의 50~85% 수준이다. 현재 태양광발전의 핵심부품인 태양광 모듈은 74%, LED 조명의 핵심부품인 LED칩은 7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녹색산업 관련 핵심 부품과 소재의 국산화가 시급한 상태다. 정부는 이런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체계적인 각종 지원책을 만들어야 한다. 부처별로 분산 추진하게 되면 녹색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늘어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부처간 연계를 강화해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굴뚝산업과 정보기술(IT) 위주의 성장이 한계상황에 달하고있는 시점에서 한국 경제는 녹색산업의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는 사실은 정부는 물론 관련업계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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