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건설 결의문 채택

임해중 기자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도내 20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5기 제2차 시장·군수협의회를 열어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으고 결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중앙부처에 건설촉구 건의문을 제출키로 했다.

아울러 ‘시·군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기초단체간 또는 광역·기초단체간 분쟁조정을 비롯해 사무위임·인사·교통·환경·복지 등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조정키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영남권 주요 도시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역개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밀양이 동남권 신공항 적지”임을 강조하고 “신공항 밀양 유치를 위해 300만 시·군민이 결연한 의지와 뜻을 하나로 모아 함께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동남권 신국제공항 입지를 최종 선정하면 대승적으로 이를 수용해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개항할 수 있도록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으며, 중앙부처에 경북도내 23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건설촉구 건의문을 제출키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승호 포항시장(경북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은 “국가경쟁력 제고와 영남권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반드시 밀양에 유치될 것” 과 “시·군간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조정을 위해 시·군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박시장은 “기존의 우리나라 광역 및 기초단체 관계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관계가 다소 엄격한 상하관계였으나, 민선자치시대 출범이후 수평적 대등관계로 환경이 변화되고 있고, 광역·기초단체간 수평적 대등관계의 정립과 상호 협력관계가 형성되어야만 서로 상생할 수 있다는 만큼 ‘시·군 행정협의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도축세 폐지에 따른 제도 개선’ 등 7건의 건의사항을 23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채택했으며 경북도와 정부 관계 부처에 건의키로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