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 U+, 백병원에 유무선 통합 FMC 구축

모바일 병원(M-Hospital) 실현할 계획

김상고 기자

LG U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는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백낙환)과 유무선 통합 서비스 구축 및 IT 최첨단 원스톱 의료서비스 솔루션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는 의료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가 완화되고 의료법인 대형화로 무한 경쟁이 돌입하는 상황에서 첨단 IT인프라를 통한 의료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LG유플러스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인터넷 전화와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SMS 등 음성과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IP Telephony(IP 전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이동통신과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구내에서는 와이파이를 통해 VoIP와 데이터서비스를, 외부에서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음성과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PC에만 의존했던 의료정보 솔루션 및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인제대학교 백병원에 특화된 모바일 병원(M-Hospital) 서비스로 실현할 계획이다.

즉,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의학영상정보시스템 등 의료정보솔루션을 그룹웨어와 통합 커뮤니케이션과 결합시키고 이를 스마트폰에서 쓰기 쉬운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언제 어디서나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인제대학교를 비롯한 서울, 일산, 상계, 부산, 해운대 등 전국 5개 백병원의 모든 IT인프라와 의료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병원 내에서 통화료 절감은 물론 진료효율 및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스마트폰 의료 애플리케이션 공동 개발, 국내 최대 전국 의료 네트웍을 보유한 백병원의 차별화된 유무선 통합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하는 등 의료분야에 앞선 모바일 병원(M-Hospital)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 관련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정보솔루션과 그룹웨어가 스마트폰으로 결합돼 언제 어디서나 의료정보를 접할 수 있어 백병원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환자의 편의성도 높아지는 등 모바일 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국내 최대의 전국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백병원과 스마트폰 기반의 차별화된 의료정보 솔루션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가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환자들이 인정하는 IT 최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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