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 지구인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지구 등 보금자리 민영아파트에 중소형 주택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고양 원흥과 하남 미사에서 중소형 민간택지 공급을 위한 지구계획을 변경, 양 지구에서 총 4652채의 중소형(전용 60~85㎡) 민영주택이 공급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두 지구에 배정된 민간 공동주택용지에 85㎡를 초과하는 대형 평형의 아파트 514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60~85㎡의 중소형 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60~85㎡ 4652가구와 85㎡ 초과 1487가구 등 6039가구가 지어진다. 이에 따라 두 지구에선 총 1만15채의 민영주택이 지어질 예정이며, 민영주택 중 중소형 비중은 약 46.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보자면 고양 원흥지구의 경우 민간 택지 2개 블록에서 60~85㎡와 85㎡ 초과 평형을 혼합해 지을 수 있게 됐다. 하남 미사지구는 민간택지 9개 블록 중 2개 블록은 60~85㎡ 전용,2개 블록은 혼합블록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전체 가구 가운데 민영주택 비율은 고양 원흥이 25.9%, 하남 미사가 29%이고, 민영 아파트 가운데 60~85㎡ 평형은 각각 75%, 38.3%를 차지한다.
공급가격은 지난 10일 개정된 '보금자리주택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민간택지의 경우 85㎡ 초과 용지는 감정가격으로, 60~85㎡ 용지는 조성원가의 120%로 공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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