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클릭 한번에 서울 유동ㆍ주거ㆍ교통인구 조회 가능해진다

서울시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시범서비스 시작돼

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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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클릭 한 번이면 강남이나 명동, 종로 등 서울시내 주요 지점의 유동·주거·교통인구 등 상권이나 마케팅 분석에 필요한 각종 통계 자료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 주요 지점 1만 곳의 유동ㆍ교통ㆍ주거 인구, 통행 속도, 사업체, 주요 시설 등의 서울시의 각종 통계자료를 담은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5일부터 시 통계홈페이지(http://stat.seoul.go.kr)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파악해 시스템을 개선하는 한편, 주기적인 연구 조사를 통해서 자료를 최신으로 갱신할 계획이다.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은 홍페이지에서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배너를 클릭하거나 통게분석메뉴의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에 담긴 정보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유동인구(2009), 교통인구(2010), 통행속도(2010), 사업체조사(2007~2009), 주요시설 정보(2010)와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ㆍ주택 총조사(2005), 집계구(2010) 자료다.

서울시는 1단계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개발경험을 활용해 앞으로 부동산 정보, 사업체 매출액 정보 등 다양한 자료도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정보를 손쉽게 조회하고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행정동별 정보는 물론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해 그 지역의 유동ㆍ주거ㆍ교통인구, 주택정보, 시설정보, 사업체, 종사자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서울시내 1만개 주요 지점에 대한 '타깃 추출' 기능도 제공한다. 타깃 추출이란 성별ㆍ연령별 인구 밀집지역을 검색하거나 종사자 밀집지역, 유동인구 상위 지점을 검색하는 기능으로 기업의 마케팅 계획 수립이나 판촉 홍보지역 선정 등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가 200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서울 주요 1만개 지점 유동인구조사 보고서'도 내려받거나 출력할 수 있다.

보고서에는 조사 지점별 위치지도, 주변사진, 보도폭, 차로, 1층부 주요시설 등 조사 지점의 특성과 날씨ㆍ시간대ㆍ요일별 유동인구 통계가 상세히 수록돼 있다.

이로 인해 서울시는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이 자영업 창업자가 상권분석을 위한 기초로 활용하거나 마케팅 담당자가 특정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홍보대상 인구가 많은 지역을 검색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을 행정서비스 수요분석과 도시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등 시정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상주인구, 유동인구정보를 활용한 행정수요 분석, 도시개발 정책효과 분석은 물론 소지역 단위 연관자료 분석을 통한 도시정책 연구, 상권분석 등 학술연구동으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지능형 도시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가 보유한 각종 통계자료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그동안 전무했던 유동인구 자료는 특히 창업을 하려는 서울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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