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나꼼수' 서버관리업체 압수수색… 나꼼수측, 자신들이 압수수색당한다며 거짓 트윗
검찰은 C사 경영진이 회사를 코스닥에 우회상장하는 과정에서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C사는 지난해 8월19일 안철수연구소와 보안공동사업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하면 작전세력 개입 의혹을 사기도 했다.
C사 주가는 지난해 8월19일 종가 기준 1천505원에서 지난해 11월16일 종가 기준 6천100원까지 뛰어올랐으나, 최근 하락세인 다른 안철수 테마주와 마찬가지로 주가가 급락해 이날 종가는 2천490원에 그쳤다.
한편, 이날 압수수색을 두고 인터넷에서는 검찰이 '나꼼수' 서버를 압수수색했다는 소문이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타고 급속도로 퍼졌다.
‘나꼼수’ 측이 트위터를 이용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고 있다는 글을 올려 소동이 벌어진 것. 그러나 이들은 30여분 뒤 검찰의 압수수색 대상은 자신들이 아닌 서버 제공업체였다고 밝혀 논란을 사고 있다.
이 업체는 나꼼수에 서버를 제공하는 업체이기는 하지만 이번 압수수색은 나꼼수와 전혀 무관한 사안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나꼼수측은 자신들이 압수수색을 당하는 것처럼 트위터를 통해 여론몰이에 나선 것.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전형적인 횡령·배임 혐의 사건 수사일 뿐"이라며 "수사팀은 '나꼼수'와 이 회사가 관련이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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