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경청, 이어도 등 서남해 해역에 고정익 항공기 1대 추가 배치

이영진 기자

[재경일보 이영진 기자] 해양경찰청은 이어도 등 서남해 해역에 대한 항공순찰 및 감시를 강화하기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남해 해경청) 산하 여수항공대에 고정익 항공기(CN-235) 1대를 추가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 측의 영토 주장이 제기된 이어도와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이 빈번한 서남해 해역의 경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배치된 고정익항공기는 시속 400km의 속력으로 최장 7시간까지 운항할 수 있으며, 최상급 탐색레이더와 열상장비, 조명탄, 구명정 투하장비 등을 탑재하고 있어 함정과 연계한 입체 작전이 가능하다.

현재 해경이 보유한 고정익 항공기는 총 6대로, 2013년말 강원도 양양의 격납고 건물이 완성되면 동·서·남해에 2대씩 분산 배치돼 해상경계 및 치안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과 어족자원 보호에도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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