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강동구에 41층 랜드마크 단지 들어선다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선다.

신동아건설은 강동구 천호동에서 41층 규모에 주상복합 230가구로 구성된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강동구에서 최고층이며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지하로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 아파트다.

또 친환경적 단지 내 조경과 문화·쇼핑 공간이 들어서는 선큰몰 등이 조성돼,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주상복합 단점 보완…관리비 절감도 노력

기존 주상복합의 고급화된 외관과 이미지를 살리는 한편,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꼽혔던 답답한 실내공기, 비싼 관리비, 낮은 전용률,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를 극복하고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는 '아파트형 주상복합'으로 시공됐다.

전용면적은 94㎡ 80가구, 101㎡ 70가구, 107㎡ 80가구 등 세 가지 평면에 총 230가구로 구성됐다. 지하4층~지상41층(B·C동), 지상 20층(A동), 3개동 규모이며 완공되면 강동구 내 최고층 아파트가 된다.

▲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투시도
▲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투시도

전용률은 평균 70% 이상으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며, 여기에 단지 내 조경도 30% 이상으로 친환경적인 주거환경을 갖추게 된다.

로이(Low-E) 3복층 유리 창호를 적용해 단열 성능도 확보했다.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으로, 창을 통해 빠져나가는 열에너지의 양을 감소시켜 단열과 결로방지의 효과를 준다.

특히 단열에서의 효과가 우수해 난방비를 절약하며 소음차단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상복합에 3복층 유리 창호를 마감재로 쓴 단지는 드물다.

또한 이 아파트는 태양광발전과 빗물저장시설 등을 설치하고, 일괄소등 및 대기전력 자동차단 장치가 기본 장착돼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완벽히 분리해 일반관리비, 경비비, 승강기유지비 등 공용관리비를 줄여 기존 주상복합의 관리비를 30% 이상 낮출 계획이다.

기존 주상복합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통풍 환기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일반적으로 주상복합의 경우 1개층에 5개가구가 조합된 5호 이상인데 비해, 이 단지는 1개 층에 단 3개 가구를 둔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수월토록 설계됐다.

단지 내에는 만남의 광장, 숲속휴게쉼터, 달맞이마당, 물소리광장, 하늘맞이정원, 생태연못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입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정원과 어린이놀이터가 꾸며진다.

또 자연채광을 이용한 선큰몰에는 다양한 문화공간, 쇼핑공간도 들어서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 교통여건·생활 인프라 갖춰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뛰어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건물 지하 선큰몰을 통해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직접 연결돼, 광화문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 천호역에서 환승하면 8호선을 통해 잠실, 강남, 성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등이 단지와 인접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하남·구리 등 수도권과 지방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인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천동초·동신중·한영외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 천호공원 등도 가깝다.

더욱이 단지와 인접한 천호지구 C2특별계획구역에 초고층 업무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230가구와 함께 총 1000여가구의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신천역 사이 아시아공원 건너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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