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70층짜리 초고층 호텔 건축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뉴윌셔그랜드호텔 신축 기공식을 열고 공사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017년 완공될 예정인 뉴윌셔그랜드호텔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두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로 4성급 호텔 객실 900개를 갖추게 된다.
신축을 통해 3만7천㎡(약 1만1천여평)에 이르는 오피스 개념을 접목, 고급 사무실 공간이 마련돼 주요 비즈니스 공간으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호세 우이사르 로스앤젤레스 시의원은 축사에서 "뉴윌셔그랜드호텔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부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신축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952년 완공된 뉴윌셔그랜드호텔(구 윌셔그랜드호텔)은 당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교황, 셀 수 없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묵었던 명소이며, 1989년 대한항공이 인수했다.
지난 2010년에는 대한항공이 기존 호텔의 레노베이션 및 증축, 오피스 개념 도입 계획을 설명하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제 윌셔그랜드호텔을 철거하고 새로 짓는 방식으로 재탄생하게 되는 것.
10억 달러가 투입되는 이번 신축 공사는 1만1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로스앤젤레스 시에 8천만 달러의 세수를 안겨주게 되며 완공되면 1천700개의 고정 일자리가 생기고 연간 1천600만 달러의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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