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특파원] 미국의 지난달 잠정주택 판매가 시장 예상을 깨고 4개월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최근 주택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재고물량이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전달보다 4.3% 하락한 101.7로 조사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들의 예상치(0.3% 하락)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내린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6.9%나 오른 수치.
11월 수치는 기존 1.7%에서 1.6%로 하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주택가격 회복, 고용시장 개선 등에 힘입어 주택시장 호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잠정주택매매 지수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으로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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