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유재수 특파원] 지난해 미국의 대도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케이스-쉴러 지수는 지난해 11월에 전년동기대비 5.5%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예측과 부합한 수치로 전월대비(계절조정)로는 0.6% 상승했다.
사상 최저 수준인 모기지 금리 등의 요인으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줄어든 것이 주택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시를 제외한 19개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년보다 상승했고, 이들 중 11개 도시는 7%가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피닉스(애리조나)는 전년동기대비 22.8%가 뛰어 20개 도시 중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는 12.7%를 기록하며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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