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불산 누출에 대한 염려로 현재 주변 초등학교가 개학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오염 현황 결과 공장 외부에서는 불산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사고현장의 환경오염 현황에 따르면 불산이 공장 밖으로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가 지난 28일 오후 10시 20분께 누출 사고가 난 중앙화학물질공급시스템(CCSS) 건물 안팎의 불산 농도(안전기준 0.5ppm)를 측정한 결과, 공장 내의 경우 미량의 불산이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지점으로부터 2.5m 떨어진 곳의 불소농도는 0.2ppm으로 측정됐고 누출부위로부터 1m 이내 지점은 0.6ppm이 검출됐다.
공장 외부에서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삼성 측이 충분한 세정과 중화작업 이후 더 높아진 것으로 측정됐다.
29일 오전 2시 30분께 불산 농도를 재측정했을 때는 사고 지점 2.5m 떨어진 곳에서 0.3ppm, 누출 1m 이내 지점에서는 0.7ppm이 검출돼 수치가 높아졌다.
또 오전 11시 55분 측정에서도 각각 0.2ppm, 0.6ppm이 검출돼 누출 1m 이내는 여전히 안전기준을 넘어섰다.
이에 대해 환경청과 삼성 측은 "불산탱크를 비우고, 누출부위를 밀봉하는 과정에서 이미 누출된 불산이 바닥에서 휘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외부 유출가능성은 없다"고 해명했다.
이밖에 현장 순찰 결과 불산 수계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처리수 방류구 및 인근 하천의 ph 측정결과도 7.6~7.7로 유출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추가로 공장 내·외부에 대해 정밀 측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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