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해외여행 가려면 9월을 노려라!... 1일부터 30일까지 미주, 동남아 노선 포함한 전 국제 노선 유류할증로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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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편도 3천300원→2천200원

국제유가 하락으로 9월 국제선 항공권의 전 노선 유류할증료가 '0원'이 된다. 2009년 8월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17일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150센트 밑으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기름 값이 내려갔던 2009년 3∼8월 6개월 간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0원이었으나 이후 계속해서 유류할증료가 부과됐다.

작년 말부터는 저유가 상태가 지속하더니, 9월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7월 16일∼8월 15일 싱가포르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46.2센트로, 150센트 밑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은 미주노선, 동남아노선 할 것 없이 모두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8월 유류할증료(편도기준)는 미주·유럽·아프리카 노선은 1만7천원대, 중동·대양주 노선은 1만6천원대이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8월 3천300원에서 9월 2천200원으로 내려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1월 27일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나서 국제 유가가 폭락해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작년 1월 평균 104달러에서 최근 50달러 안팎으로 반 토막이 났다.

이날 오전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546원, 1천400원대 주유소는 2천300여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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