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오경숙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석창우, cycle, 53X46cm, 화선지, 동양화물감, 2025]
[석창우, cycle, 53X46cm, 화선지, 동양화물감, 2025]

LA 아트쇼는 지난 30여 년간 세계 각국의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소개하는 국제적 행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석창우 작가는 동양적 사유와 즉흥성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글로벌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석창우, The present world, 53X46cm, 화선지, 동양화물감, 2025]
[석창우, The present world, 53X46cm, 화선지, 동양화물감, 2025]

석창우 작가는 붓과 먹을 사용해 빠르고 과감한 선으로 이미지를 완성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한 호흡에 완성되는 그의 작품은 회화와 퍼포먼스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통 수묵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나르시스갤러리는 이번 부스를 통해 석창우 작가의 대표작과 함께 한국적 미감이 담긴 동시대 작품들을 소개하며, 국제 컬렉터와 미술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갤러리 측은 “이번 LA 아트쇼 참가를 계기로 한국 현대미술의 저변과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LA Art Show 2026은 1월 7일(수)부터 10일(토)까지 나흘간 개최되며, 미술 애호가와 컬렉터, 큐레이터 등 다양한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석창우 작가의 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의 현재를 세계 무대에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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