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땅값이 금융위기 후 최고치로 솟았다.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작년보다 4.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공시되는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시·군·구 민원실에서 열람·이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 4.47%는 세계금융위기 때인 2008년 표준지공시지가가 9.63% 오른 이후 최고치다. 전국 252개 시·군·구 가운데 표준지공시지가가 내린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전국에서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제주도로 전년대비 19.35% 상승했다.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제일 비싼 표준지는 13년째 서울 명동의 화장품점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로 1㎡에 8천310만원이었다. 1평(3.3㎡)의 공시지가는 2억7천423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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