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북 경주에서 사상 최대 규모(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이 잇따르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스스로 안전을 챙기려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헬멧, 손전등, 로프 등 안전 용품과 목·어깨보호대 같은 신체 보호 용품, 생수와 컵라면 등 비상식량 구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난 12일 이후 19일까지 완강기·방독마스크·자가발전기 등 구조용품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
미끄럼 방지 제품(66%)과 손전등(41%), 안전벨트·안전로프(22%), 소방안전용품(10%) 등도 두 자릿수 이상 신장률을 보였다. 화재·가스 감지기 판매도 5% 증가했다.
신체 보호 장비 중에서는 구급함세트·붕대 등 의료용품(30%)과 목·어깨보호대(52%), 과산화수소·상처소독제·연고(57%), 파스·스프레이파스(393%)의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기간 G마켓의 공구설비·자재 카테고리 인기 검색어에서는 마스크가 1위를 차지했고, 파편 등으로부터 발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안전화가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카테고리에서는 평소 전동 드릴, 멍키스패너 등 공구 판매가 다수를 차지하는데 마스크나 안전화 같은 안전 관련 상품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최근 잇따른 지진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온라인몰에서는 관련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고 종류가 다양해 온라인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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