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자대학교 입학 특혜가 사실로 드러났다.
정유라 의혹으로 이대에 대한 감사를 벌인 교육부는 18일 이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정유라 씨에 대한 입학취소를 이대에 요구했다.
이준식 부총리가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대학을 관리 감독하는 교육부도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이런 비리가 발생하지 않게 지난 3월 마련한 체육특기자 입시비리 근절대책을 앞당겨 시행하도록 각 대학에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입학 및 재학 당시 부당한 특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면접위원들은 정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정씨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들의 점수를 조정했으며, 입학 후에도 출석대체의 근거 없이 정씨의 출석을 인정하고 시험을 보지 않거나 과제물을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학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학교에서의 입시부정뿐 아니라 당사자인 정유라씨 본인도 부정행위에 직접 관련된 것이 확인됐기 때문에 입학취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당시 입학처장 등 입학전형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특혜를 준 관련자와 부당하게 출석처리를 하고 학점을 준 담당 과목 교수들은 중징계하도록 역시 학교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만약 이대 측이 이러한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등 후속 조처를 하기로 했다.
이대에 대해서도 입시부정에 따른 재정제재 조치로 정부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사업비 감액을 검토할 방침이다.
정씨의 체육특기자 입시 및 학사관리 과정에서 특혜 제공 혐의가 인정되는 교수들은 업무방해죄로 고발하는 한편, 추가 확인이 필요한 최순실 모녀와 최경희 전 이대 총장 역시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이대의 정부 재정지원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 이 부총리는 “재정지원사업 과정 평가 과정은 엄격하게 이뤄졌다”며 문제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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