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5년째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외폭력이 늘었고 폭력의 유형도 언어폭력과 집단 따돌림, 폭행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초등학생의 학폭 피해와 가해가 전체 학생 중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초등학생에 대한 학폭의 대처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 및 학부모,가해자의 은폐시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5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감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374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진행한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폭력 피해를 입은 학생은 2만8천여명으로 전체 0.8%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는 초등학교가 전체 학교폭력의 59.2%(1만66백명)를 차지하여고 중학교(7400명), 고등학교(4400명)가 뒤를 이었다.
피해 유형별로 응답건수는 언어폭력이 학생 천명당 5.3건을 보인 가운데, 집단따돌림(2.6건), 신체폭행(1.8건), 스토킹(1.6건) 등의 순으로 피해 응답이 많았다. 이를 비율로 보면 언어폭력(34.8%),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피해는 ‘학교 안’(67.2%) 공간에서 ‘쉬는 시간’(42.0%) 대에 ‘같은 학교 같은 학년’(75.3%)으로부터 일어났다.
특히 학교 밖 피해의 경우 사이버 공간에서의 피해 비율이 6.8%로 다른 장소에서의 피해 비율보다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폭력 가해자 비율도 0.3%인 1만1천명으로 지난해 대비 0.1% 감소했지만 초등학생의 가해응답률이 전체 0.6%로 중학교(0.2%), 고등학교(0.1%)에 비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다만 학교폭력에 대해 은폐‧축소 없이 공정하게 대처하려는 학교의 노력 및 학생‧학부모의 인식 개선이 반영된 결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심의건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객관성‧신뢰성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자료를 근거로 향후 작성될 '제3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과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 수립에 나설 에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를 통해 공시된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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