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월 주택 분양 1만5천700호…작년 比 389.6% 증가

음영태 기자
주택

대량으로 주택 공급이 풀리면서 지난달 주택 분양 물량은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준공은 통계 작성 이후 최대기록을 세웠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전국 1만5천788호로 작년 동기에 비해 38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분양 물량은 2010년 2만5천901호를 달성한 이후 8년 만에 최대치다. 수도권은 6천407호로 작년보다 339.4% 늘었고 지방은 9천381호로 430.9% 증가했다. 일반분양은 1만2천18호로 작년 대비 470.9%, 조합원분은 3천766호로 2천15.7% 신장했다.

조합원분은 재건축, 재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에서 조합원에 공급되는 물량으로 최근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분양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주택 준공(입주) 물량은 전국 6만290호로 작년 동기보다 88.5% 증가했으며, 1월 물량으로 보면 통계가 집계된 2005년 이후 최대치다.

수도권은 3만1천198호로 작년보다 89.8%, 지방은 2만9천92호로 87.1% 늘었다. 아파트는 4만6천986호로 191.9%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1만3천304호로 16.3% 증가했다. 이와 함께 1월 주택 인허가 물량은 전국 3만7천696호로 작년 동기 대비 5.5% 줄었다.

수도권은 1만9천902호로 6.3% 늘었지만 지방은 1만7천794호로 16.0% 감소했으며, 1월 주택 착공 물량은 전국 2만5천233호로 5.5% 줄었다. 수도권은 작년보다 1.4% 늘어난 1만3천490호, 지방은 12.2% 줄어든 1만1천743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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