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가격이 전 분기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이지스자산운용과 대신증권이 발표한 '2019년 1분기 이지스-대신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334.1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343.6포인트)보다 2.8% 하락한 수준이다. 다만, 작년 1분기(320.9포인트)보다는 4.1% 올랐다.
2017년부터 오피스 매매가격이 매년 10% 이상 상승하던 추세가 일부 조정되면서 전 분기 대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4분기 오피스 매매가격 상승세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보다 조금 높았으나 올해 1분기에는 GDP 성장률과 비슷한 추세로 수렴했다고 이지스운용과 대신증권은 전했다.
1분기 서울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집계됐다.
이지스운용과 대신증권은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과 환율 상승 등이 오피스 가격에 영향을 주겠지만 경기둔화와 지방세법 개정 등으로 오피스 가격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지수는 서울 지역 연면적 500평(1천653㎡) 이상 3천500여개 오피스 빌딩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2001년 지수를 기준값(100포인트)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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