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천년의 빛, 어보를 품다’ 전시 연계 행사 11일 어진박물관 열린마당에서 개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나전칠기 명인과의 특별한 만남 개최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공예예술의 진수를 전주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주문화재단(대표 최락기)은 11일 어진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공예가 김영준 작가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한 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왕조의 권위를 상징하는 어보(御寶)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전시 ‘천년의 빛, 어보를 품다’와 연계돼 진행되며, 김 작가의 예술 철학과 작업 세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귀한 기회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4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임금님장’은 어보를 나전칠기 기법으로 재현한 작품을 중심으로 전통의 위엄을 선보이고,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김영준 작가의 대표작들을 통해 전통 기술의 현대적 변용을 보여주는 기획전이 열린다.
11일 열리는 ‘김영준 작가와의 대화’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과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전주시장의 환영사와 송광사 법진 주지스님의 축사, 김영준나전미술관 심수지 관장의 전시 해설 및 작가 소개, 김영준 작가의 주제 강연 ‘천년의 빛, 미래를 품다’로 이어진다.
김영준 작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옻칠 교황 의자’ 제작으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으며,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케이스(2009), 빌 게이츠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X-BOX(2008) 제작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 인사들과의 인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워렌 버핏, 힐러리 클린턴 등 30여 개국 정상에게도 소장돼 있다.
전통 기법인 나전칠기를 현대 생활용품에 접목시켜 휴대폰, 화장품 케이스, 고급 차량, 유람선, 항공기 일등석 디자인 등으로 확장시킨 김 작가는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그는 2024년 CNN ‘Great Big Story’에 출연했으며, 2022년에는 한-이탈리아 공동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문화재단 최락기 대표는 “나전칠기의 깊이 있는 전통이 김영준 작가의 손을 거쳐 세계 예술 무대에서 다시 태어났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지역 공예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미래문화콘텐츠팀(063-212-880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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