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강남·과천 아파트 전셋값 3.3㎡당 2천만원넘어서... 수도권에선 과천이 가장 비싸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과천시의 아파트 전세값이 3.3㎡당 평균 2천만원을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부동산114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경기 과천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2천2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2천4만원으로 과천과 나란히 2천만원대를 넘었다. 과천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12월 2일 3.3㎡당 2천8만원으로 처음 2천만원대를 넘겼다가 바로 1천만원대로 내려온 이후 줄곧 2천만원을 밑돌다 지난 2월 24일 2천51만원으로 다시 2천만원대를 넘겼다. 강남구는 지난달 24일 3.3㎡당 2천3만원으로 처음 2천만원을 돌파한 이후 계속 2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포털 다음 대선 페이지 오픈… “AI로 가짜뉴스 확인 코너 마련"
카카오가 포털 다음에 19대 대통령 선거 특집 페이지를 열어 가짜뉴스를 검증하는 코너를 만들었다. 특집 페이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방송사 등과 협업해 각종 선거 정보·뉴스·여론조사 결과 등을 보여준다.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루빅스'를 도입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뉴스 섹션 내에는 '가짜뉴스 바로 알기'와 '언론사별 팩트체크' 코너를 마련해 엉터리 정보를 이용자가 사실을 기반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짜뉴스 바로 알기 코너는 엉터리 기사와 관련한 보도를 제공하고 가짜뉴스의 사례·판별법·신고 방법 등을 안내한다.

문재인, “통신비 절감대책 발표”…"한·중·일 로밍요금 폐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통신기본료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가계 통신비 절감 정책을 10일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의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통신비 인하 공약 발표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과도한 통신비를 줄여 국민의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은 우상호 원내대표가 3대 민생 의제 중 하나로 추진해 당론으로 채택됐던 사안으로, 문 후보가 발표한 정책은 이에 기반을 두고 심화·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문 후보는 "이동전화 기본료는 통신망을 깔고 통신설비를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이지만 통신망과 관련된 설비투자는 이미 끝난 상태"라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이동통신사는 통신망 유지·보수에 기본료가 필요하다고 하나 통신사들의 영업이익이 수조원이고 사내유보금도 수십조원"이라며 "통신 기본료를 폐지해 기업에 들어가는 돈을 어르신과 사회취약계층에 돌려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출시도 안된 갤S8... 예약판매 전후로 수십만원 페이백 등장
이동통신시장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열풍으로 들썩이고 있다. 정식 출시전인데도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불법 보조금까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8 예약판매가 시작한 7일 전후로 집단 상가와 일부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20만∼30만원대 페이백이 등장했다. 개통 이후 현금 지급을 약속하며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선 것이다. 불법 페이백의 재원은 이동통신사가 판매점에 지급하는 판매 장려금(리베이트)이다. 통상 판매점은 이통사로부터 받은 리베이트에서 마진과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한다.

배달앱시장 갈수록 커진다… 배달앱 시장 한계 있어 '치킨게임' 우려도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배달서비스가 다양화·고급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시장이 몸집만 불리고 실속은 없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치달을 것이라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배달앱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주)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848억 5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71% 급증했다. 또 2015년 248억8천만 원 상당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불과 1년 만에 2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용자 기반 확대에 따라 주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한 것이 매출 견인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라지는 술집... 집에서 즐기는 혼술족·사라진 2차 회식문화 등 때문인 듯
최근들어 늘어나는 혼술(혼자 음주)·홈술(집에서 음주)족이 늘어나는 현상에 술집이 빠르게 사라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국세청의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을 보면 올해 1월 전국 일반주점 사업자는 5만5천761명으로 1년 전(5만9천361명)보다 6.1% 감소했다. 이는 1년 만에 3천600개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10곳가량이 폐업한 꼴이다. 일반주점 사업자는 2015년 12월만 해도 6만명(6만1명)을 넘었으나 매달 감소세를 면치 못하며 1년 만에 5만 명대 중반까지 떨어졌다.

계란 가격 계속 올라... 작년보다 31% ↑↑
계란값의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분석한 결과 지난달 계란 가격이 작년 3월보다 3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계란 1개당 가격은 올해 들어서도 1월 479원, 2월 516원, 3월 541원으로 계속 상승 추세를 보였다. 무(34.3%), 벌꿀(21.4%), 돼지고기(16.9%) 가격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일제히 상승했다. 닭고기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4% 올랐다.

쿠팡, 삼성동에서 잠실에 새둥지... 사옥 두배 늘려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사옥을 옮겼다. 1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타워 730'으로 사옥을 옮긴 쿠팡은 타워 730의 지상 8층부터 26층까지 19개 층을 사용한다. 전체 신사옥 면적은 기존 삼성동 사옥의 약 2.2배에 이른다는 게 쿠팡의 설명이다. 쿠팡 관계자는 "사업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사옥 확장 이전이 불가피했다"며 "획기적 전자상거래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신사옥에서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검-흰금' 드레스…"조명 상황 인식에 따라 달라져"
지난 2015년 각렬한 생각논쟁 에 빠지게 했던 드레스 사진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레이스가 달린 드레스가 찍힌 똑같은 사진을 보고 어떤 사람은 '파란 바탕에 검은 레이스'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흰 바탕에 금빛 레이스'라고 했다. 의견이 갈린 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볼 수가 있느냐"며 서로 '눈이 이상하다'고 했다. 왜 똑같은 사진을 보고 이렇게 첨예하게 의견이 갈렸을까? 신경과학자인 파스칼 월리시 미국 뉴욕대 심리학과 임상조교수가 이에 대한 분석을 내놨다.

포켓몬고 인기 '뚝'… 출시 초기 3분의 1도 안 돼
모바일 위치기반(LBS) 게임인 '포켓몬고'의 인기가 크게 줄어들었다. 출시 초기의 3분의1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출시된 인기 모바일 위치기반(LBS) 게임인 '포켓몬고'의 최근 한 주 실사용자가 193만여명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말 포켓몬고가 최대 인기몰이를 할 당시의 실사용자 698만여명과 비교해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SK텔레콤,내달 11∼15일 가입·해지 업무 중단... 기존 가입 서비스 이용·분실 신고는 가능
SK텔레콤이 5월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전산 시스템 개편을 위해 가입과 해지 등 주요 업무를 일시 중단 한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해당 기간 SK텔레콤 대리점·온라인 사이트·고객센터 등에서 신규가입·번호이동·변경·해지·요금납부·AS 업무가 중단된다. 중단 대상 서비스에는 이동전화 외에 인터넷·로밍·휴대전화 결제·애플리케이션도 포함된다. 다만 기존에 이용 중이던 이동전화·유선전화·인터넷·멤버십 할인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통화품질 상담과 분실 제품 정지 및 해제 요청도 가능하다.

통신사들 '쉬쉬' …"고객에게 무이자 할부·수수료 정보 반드시 알려야"
앞으로는 이동통신사들이 고객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할 때 무이자 할부와 관련된 내용을 반드시소비자에게 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용현 의원(국민의당)은 이러한 내용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은 통신사가 이용자에게 반드시 알려야 할 할부 정보에 할부 수수료와 무이자 할부 정보를 추가했다. 기존에는 할부 기간과 추가 비용만 고지하도록 해 이동통신사가 무이자 할부 정보를 안내하지 않아도 규제할 근거가 없었다.

1·5분위 실질구매력 매년 0.7%포인트 벌어져…"소득개선 정책 필요"
소득격차에 따라 빈곤층 소득이 20만원 늘어나면 고소득층은 179만원으로 껑충 뛰어 올랐다는 결과가 나왔다. 천소라·김성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은 10일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 변화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03년부터 2016년까지 가계동향 조사를 바탕으로 소득분위별 실질구매력(명목소득/소비자물가)을 분석했다. 이 기간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연평균 1.20% 증가했지만 소득 상위 20%인 5분위는 1.90% 늘어났다. 즉 1분위의 월평균 실질소득은 2003년 123만원에서 2016년 143만원으로 20만원 증가하는데 그친 반면 5분위는 646만원에서 825만원으로 179만원이나 늘었다.

한빛소프트, 위치기반·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위치기반 게임 ‘활발’
위치기반(LBS)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포켓몬고’의 흥행으로 한국 게임업계에서도 관련 게임 개발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2분기 이내에 모바일 위치기반(LBS)·증강현실(AR) 게임인 '역사탐험대 AR'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LBS·AR 게임은 스마트폰을 들고 실제 지형지물을 찾아다니면서 캐릭터나 아이템을 얻는 것으로, 작년 발매된 '포켓몬고'의 흥행으로 주류 장르가 됐다.

미국 출시 갤럭시 S8... '한컴오피스' 기본 탑재
미국에서 출시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8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를 기본 탑재할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글과컴퓨터 에 따르면 뷰어와 에디터 기능이 있는 이 한컴오피스 S를 이용하면 HWP, PDF 파일은 물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파일까지 읽고 편집할 수 있다. 한컴은 갤럭시S8 시리즈를 '덱스'로 모니터와 연결해 PC처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한컴오피스도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갤럭시 앱스에서 무료 제공한다.

보금자리론, 두 달 새 한도 23% 소진… 올해 공급규모 19조원
올해 들어서 보금자리론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문턱을 대폭 높였는데도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연간 한도액의 23%에 해당하는 대출이 나갔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초부터 시중금리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보금자리론으로 대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10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포함) 신규 판매액은 4조3천4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천932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5월 황금연휴 특수에 소비심리 살아날까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상품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유통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장 9일간의 황금연휴에 100만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국내외 여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직 황금연휴가 한 달가량 남았지만 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여행가방의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5.4%나 급증했고, 수영복과 아쿠아슈즈 등 워터스포츠 용품의 매출도 24.3% 증가했다. 또 중장년층이 여행아이템으로 선호하는 등산 의류와 등산 가방의 판매가 각각 102.1%, 26.5% 늘면서 등산용품 전체 매출은 26.0% 증가했다. 여행필수 가전인 카메라 매출도 27.6% 늘었다.

4가구 중 1가구는 내 집 마련 … 다른 4분의 1은 월세로 전락
10일 한국재정학회에 따르면 노영훈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전세제도와 전세가구의 주거유형 변화' 논문에서 전세의 월세화 추세에 전세가구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분석했다. 노 선임연구원은 2014년 전·월세 거래량 146만7천여건 중 월세의 비중이 41.0%로, 2012년 34.0%, 2013년 39.4% 등 꾸준히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선임연구원은 2012년 이후 패널조사를 시작한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표본가구의 데이터를 이용, 2013∼2015년 사이 주거유형변화를 추적 조사했다. 그는 2012년 당시 전세 형태로 거주하던 2천203가구를 2015년까지 추적 조사해 이들이 전세금 증가와 월세화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들여다봤다. 그 결과 48.9%인 1천77가구(1그룹)는 3년 동안 변동 없이 전세 형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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