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지난해 가계 여유자금 급감... 4년 만에 가장 적어
지난해 주택 구입이나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늘린 영향으로 가계의 금융거래 여유자금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중 자금순환(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가계에 봉사하는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액은 70조5천160억원이다. 순자금운용액은 가계가 예금, 보험, 주식투자 등으로 굴린 돈(운용자금)에서 금융기관 등에서 빌린 돈(조달자금)을 뺀 금액이다.

올해 1분기 아파트 분양 2년 연속줄어... 작년보다 22%↓
올해1분기 아파트 분양실적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작년보다 22% 줄어든 올해 아파트 분양실적은 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임대 제외)는 72개 단지, 3만1천730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1분기(103곳 4만808가구)보다 22.2% 줄어든 것으로, 2015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했다.

휴대전화 SMS "일반인 14일에 1건 꼴로 스팸 SMS 받아"
스팸 문자(SMS) 10통 중 약 8통은 SMS 대량 발송 서비스 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공개한 '2016년 하반기 스팸 유통 현황'에서 작년 7∼12월 발생한 휴대전화 스팸 SMS 325만5천여건 중 대량 발송 서비스를 거친 메시지가 74.6%에 달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에서 발송되는 스팸 SMS는 전체의 15.0%, 기타 경로(인터넷 전화·웹 메시징 등)는 10.4%로 조사됐다. 대량 발송 서비스란 전용 인터넷 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휴대전화 고객에게 SMS를 뿌려주는 업종으로, 다우기술·KT·인포뱅크·스탠다드네트웍스 등이 주요 서비스 업체다.

LG전자 G6... 내달 1천명 추첨해 45만원 상당 스마트워치 사은품
LG전자는 4월 한 달 동안 G6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추첨해 총 1천명에게 45만원 상당의 신제품 스마트워치 'LG 워치 스포츠'를 증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1일 출시된 LG 워치 스포츠는 자체 LTE를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워치로,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 2.0 운영체제(OS)를 탑재했다. 1.5m 수심에서 30분간 버티는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심장박동 센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최고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다음 달까지 계속한다.

스마트폰,구매 방법 따라 조건 천차만별…"시장 신중히 지켜보고 선택"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공개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구매 방법과 시점에 따라 조건이 꽤 달라지는 만큼 꼼꼼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동통신 3사와 갤럭시S8을 예약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사은품을 제공할지 논의를 마쳤다. 다음 달 1일부터 체험 코너를 운영하고, 7일부터 11일간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갤럭시노트7을 예약 판매할 때 약 40만원 상당의 고가 프로모션을 했다.

LG G6 별명은 '탄핵폰' 전 대통령 영장 실질심사, 공개행사 날짜 겹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8이 '영장폰'이나 '구속폰'으로, LG전자의 스마트폰 G6는 지난 10일 출시돼 한동안 '탄핵폰'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빅이슈를 만나 오래전부터 예고된 G6 출시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할까 우려됐으나 오히려 '탄핵폰'이라는 희한한 별명을 달고 출시 초반 하루 1만대 가까운 판매 실적을 거뒀다. 30일 0시(한국시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동시 공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8을 두고 '영장폰', '구속폰' 운운하는 것도 공교롭게 공개행사 당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폰 조사…내비 앱 1·2위는 T맵과 카카오내비
네이버 지도와 구글 지도가 스마트폰 지도 앱(응용프로그램)의 1인자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앱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것은 '카카오택시'였다. 앱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은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론한 결과, 네이버 지도의 월실제사용자(MAU)가 808만여명으로 지도 앱 중 가장 인기가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통신과 케이블TV... 작년 하반기 방송통신 민원 23% 차지
이동통신과 케이블TV등의 이용자들은 게약해지 및 위약금과 관련한 불만이 가장 많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8일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녹소연이 운영하는 1372 전국소비자상담센터에 들어온 방송통신 관련 민원 2천225건 중 계약해지·위약금과 관련한 민원이 515건(23.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기 및 서비스 품질 관련 민원이 293건(13.2%), 계약 불완전이행 민원이 284건(12.8%)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물산, 송파구와 함께 석촌호수에 16m짜리 백조 가족 찾아온다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3년전 고무오리 러버덕을 대신해 대형 백조 가족이 찾아온다. 롯데물산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개장을 앞두고 송파구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5월 8일 인근 석촌호수에서 '스위트 스완(Sweet Swans)'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초로 높이 16m에 이르는 고무 튜브 형태의 엄마·아빠 백조와 3.5~5m짜리 아기 백조 다섯 마리를 석촌호수 동호(東湖)에 띄우는 행사다. 백조 가족을 만든 주인공은 3년 전 석촌호수에서 높이 16.5m의 대형 고무 오리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 공공미술 작가 풀러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이다.

법인차 신규등록 사상최대… "렌트·리스등 소비형태 변화"
지난해 국내 법인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신규 등록된 승용차(수입차 포함) 153만3천820대 가운데 37만1천198대가 법인차량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5년 35만6천626대보다 4.1% 가량 더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법인승용차 판매가 증가한 데는 국산승용차의 역할이 컸다.

편의점 CU, 자체 택배 서비스 'CU포스트'서비스개시
편의점 씨유(CU)가 택배시장에 도전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자체 택배 서비스 'CU포스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씨유는 2001년부터 택배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의 자료에 따르면 다른 편의점 브랜드 점포들 대부분(약 95%)에서도 현재 소비자들은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편의점 택배 이용자가 갈수록 늘면서, CU가 가장 먼저 지난해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하고 독자적으로 자체 택배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다.

신형 그랜저 고객 40% "150만원 더 내더라도 첨단 안전사양 탑재"
작년 11월 출시한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지능형 안전기술 시스템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비용을 추가로 더 지불하더라도 새 차를 구입할 때 안전 기술 패키지를 장착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출시 이후 지난 2월까지 신형 그랜저를 구매한 고객 중 100만원대 중반의 비용이 추가로 드는 '현대 스마트 센스'를 적용한 경우는 약 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그랜저는 본격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1만 대에 육박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2월까지 총 3만7천843대가 판매됐으며, 이중 1만5천485대에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됐다.

수입산 먹거리 가격도 '쑥'... 추가 상승 가능성
수입산 축·수산물의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 먹을 수 있는 수입 먹거리 가격도 오르면서 서민들의 시름을 덜지 못하는 모양새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수입 냉장 갈치(신선)는 ㎏당 1만5천742원으로 1년 전보다 18.6% 올랐다. 냉동 갈치 역시 ㎏당 6천208원으로 12.5% 뛰었다. 수산물 중에선 냉동 오징어도 1년 전보다 20.7% 올랐고 냉동 꽁치는 34.4%, 냉동 가리비는 1년 전과 견줘 83.6% 가격이 올랐다.

불법 보조금에 이통시장 과열… 신작 LG G6 20만원대에 거래
주말 이동통신시장이 불법 보조금(페이백)이 기승을 부리면서 번호이동 건수가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 이동통신 3사의 번호이동 건수는 2만3천927건으로 지난 1월 2일 2만4천733건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천건에 육박하는 수치다. 24일에도 평소보다 2천건 이상 많은 1만5천986건을 기록했다. 통신사별 가입자 변화를 보면 24일에는 SK텔레콤이 295명, KT가 213명 순감했고, LG유플러스는 508명 늘었다. 25일에는 SK텔레콤이 388명, LG유플러스가 450명 줄어든 반면 KT는 838명 순증했다.

사물인터넷 보안... 취약점 신고 1년만에 2.8배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보안 취약점이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해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가 접수한 사물인터넷 보안 취약점 신고 건수는 362건으로 전년(130건)의 2.8배였다. IoT 보안 취약점은 지난해 전체 취약점 신고 건수의 52%를 차지했다.

육아휴직, 소득대체율 OECD 23국중 19위... OECD 평균보다 5주 짧아
우리나라 여성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쓰면서 받는 급여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종서·김문길·임지영 연구원의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 기준으로 2015년 우리나라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은 29.0%다.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는 동안 직장에서 받던 임금의 30% 정도만 고용보험에서 보전받고 있다는 뜻이다.

성남시 재개발구역 1만 가구... 안전사고 대비
경기도 성남시가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빈집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빈집관리에 나선다. 성남시는 행정력을 동원해 내년 8월 착공을 앞둔 중1 및 금광1 주택재개발구역 내 빈집(공가) 관리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곳 재개발구역은 지난해 6월 말부터 이주가 시작돼 이날까지 전체 1만612가구 중 57%인 6천50가구가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LH, 12개 지역본부 청년·신혼부부용 임대주택 2천가구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매입에 나선다.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 2천가구를 매입한다고 LH가 26일 밝혔다. 매입 대상주택은 사용승인 기준 10년 이내, 전용면적 60㎡ 이하, 감정평가액 3억원 이하, 단지 규모 150가구 이상인 아파트로 매입대상 지역은 수도권 전역과 5대 광역시, 인구 10만 이상 지방 시·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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