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황에 '나 홀로' 사장 14년래 최대 증가
경기불황과 취업의 어려움으로 인해 14년만에 가장 많은 자영업자가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자영업자 수는 552만1천명으로 1년 전보다 21만3천명 늘어났다. 2002년 4월의 22만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자영업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나 홀로 사장)는 지난 2월 395만4천명으로 작년 2월보다 13만7천명 늘었다. 2002년 3월의 16만8천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다. 불황으로 취업이 어려워 자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이들 중 상당수는 충분한 자본이 없어 종업원 없이 개업을 하는 것이다.

국민 10명 중 9명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제도가 바람직”
국민 10명중 8명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3∼9일 전국 만 19∼6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94.9%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바람직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31.8%,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63.1%였다. 현재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는 경부고속도로에서만 시행 중이다.

'압구정 구현대' 재건축 동의율 50% 넘겨 '추진위 설립' 요건 갖춰
강남의 압구정 현대아파트(구현대)가 재건축 사업 동의율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압구정지구 1만240가구중 43%인 4천355가구를 차지하는 구현대가 재건축 추진위원회 구성 요건을 충족했다. 구현대 재건축 추진 준비위원회 4곳중 한 곳인 올바른재건축준비위원회는 조만간 재건축 추진위원회를 설립하고 재건축 세부계획 등을 짠다는 방침이다.

갤노트7, 28일부터 사용 못 한다… 내달부터 교환 프로그램도 중단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을 0%로 제한함에 따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은 지금까지 15%로 제한돼 왔다. 삼성전자는 "아직 회수되지 않은 갤럭시노트7의 항공기 반입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안전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충전율 제한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또 4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는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서비스센터에서 환불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직장인대상 2017년 연봉 조사 희망 연봉7.0%↑ …현실은 2.7%↑"
직장인의 연봉 인상률이 2.7%에 그쳐 희망 연봉 인상률 7.0%에 비해 매우 낮게 올랐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평생교육 대표기업 휴넷은 직장인 883명을 대상으로 2017년 연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장인 51.5%가 연봉이 '5% 이상∼10% 미만' 상승했으면 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평균 7.0%로, 실제 연봉 인상률인 2.7%와 약 2.6배 차이가 났다. 연봉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2.3점이었다.

소비심리 불안 진정세… 경기인식·생활형편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진
경기침체로 불안했던 소비심리가 두 달째 개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대통령 탄핵 결정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진정됨에 따라 수출에 호조를 보이면서 소비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7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를 보면 3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6.7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인 2월의 94.4보다 2.3포인트 오른 것이다.

'다이어트·성기능 개선' 해외직구 식품서 유해물질 검출
해외 직구로 구매가 가능한 다이어트와 성기능 개선 등의 건강 보조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당국이 차단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이들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06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안전사고 절반은 집에서... “어린이 침대서 추락 많아”
지난해 안전사고의 절반이 집에서 발생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소비자 위해정보 6만9천18건을 분석했더니 발생장소 중 주택이 49.6%(3만4천228건)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그 뒤를 도로나 인도(5천322건, 7.7%), 숙박·음식점(4천41건, 5.9%)이 이었다. 위해 사례를 연령별로 보면 만 10세 어린이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학교 앞 문구점이 사라진다… 전국에 1만212곳 남아
학교 앞 문구점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14년 1만3천496곳이던 전국 문구점은 지난해 1만212곳으로 2년 만에 3천284곳이 문을 닫았다. 대구에는 395곳, 경북에는 581곳이 살아남았다. 문구류를 납품하는 김모(47) 씨는 "대구는 그나마 학생이 있어서 사정이 낫다"며 "경북 시·군 같은 곳은 더 죽어난다"고 했다.

정부 행정권 남용 논란 속에 이마트 닭고깃값 인상 하루만에 철회
이마트가 40여일 만에 닭고깃값을 올렸다가 정부의 '인상 자제' 요청을 받고 하루만에 가격을 원상복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행정권 남용이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일주일 전에도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가격을 올리려하자 세무조사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BBQ를 강하게 압박, 인상 계획을 저지해 행정권 남용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이마트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23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백숙용 생닭(1㎏) 가격을 15%가량 올렸으나 하루만인 24일부터 이를 다시 원래 가격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문제없다' 정부 발표에도 브라질닭 파문 확산… 사용중단 조치 확대
브라질산 '썩은 닭고기'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발표에도 소비자 불안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KFC는 23일부터 전국 모든 매장에서 '치킨 불고기 버거'를 국내산 닭으로 100% 전량 교체한다고 밝혔다. KFC는 그동안 치킨 불고기 버거 패티를 국내산과 브라질산 닭고기를 섞어 만들었지만, 최근 소비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닭고기 패티를 100% 국내산 닭으로만 만들어 판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파트값 상승세... 봄 이사철 맞아 지난주 대비 0.02% 상승
아파트값이 봄 이사철 수요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도 지난주 0.01% 하락에서 이번주엔 0.01%로 상승 전환했다.

닭고깃값 상승세... 이마트 40여일 만에 닭고깃값 15% 인상
이마트가 40여일만에 닭고기 가격을 15% 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23일부터 전국 147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백숙용 생닭(1㎏) 가격을 5천180원에서 5천980원으로 8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의 닭고깃값 인상은 지난달 9일 이후 처음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육계 시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올랐으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한 달 이상 판매가 인상을 자제해왔다"며 "더이상 유통업체에서 가격 상승 요인을 자체 흡수하기가 어려워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LG G6, 삼성 갤S8 제치고 바이럴 영상 1위... "북미 G6 판매에 호재"
LG전자가 제작한 G6 소개 비디오가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히 퍼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온라인 동영상 주목도를 측정하는 비저블 메저스(Visible Measures) 등에 따르면 LG전자의 'G6 × 댄스'는 이달 7∼14일과 15∼22일 2주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바이럴 영상(viral video)으로 꼽혔다. 바이럴 영상은 네티즌들의 입소문과 소셜 미디어 공유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바이러스처럼 퍼지는 영상을 의미한다. 기업이 마케팅 수단으로 배포하는 바이럴 영상의 조회 수는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가 얼마나 화제가 되고 있는지 가늠하는 척도다.

서울모터쇼 대세는 친환경차… 수소연료전지차 3종, 전기차 13종, PHEV 10종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 총 50종의 친환경차가 출품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 이하 조직위)는 서울모터쇼에 전시될 총 243종(약 300대)의 출품 모델 중 약 20%인 50종이 친환경차라고 23일 밝혔다. 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연료전지차(FCEV) 3종, 전기차(EV) 13종, 하이브리드차(HEV) 23종,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10종, 천연가스차(CNG) 1종이다.

지난해 수입된 고등어 10마리중 9마리는 노르웨이산
노르웨이산 수입고등어의 점유율이 10마리 중 9마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시장조사 전문 연구기관인 '프로마'(Promar)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노르웨이산의 한국 수입 고등어 시장점유율이 88%였다고 23일 밝혔다. 2011년까지만 해도 중국산이 수입 시장에서 1위(38%)를 차지했으나, 5년 만에 6%로 하락했다.

갤럭시S8 노트7보다 배터리 용량 15% 작아... 배터리 안전성 강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8의 내장 배터리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스마트폰 사진을 미리 입수해 공개하는 IT 전문매체 슬래시 리크스(Slash leaks)는 지난 21일 직사각형 모양의 배터리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나온 배터리는 갤럭시S8에 들어가는 3천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배터리와 갤럭시S8플러스에 들어가는 3천500mAh 용량의 배터리로 각각 추정된다.

40대 이상 중장년층 젤리 소비 꾸준히 늘어... 젤리시장 급성장
젤리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장조사업체인 AC닐슨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젤리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1천533억원이며, 올해는 2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에서도 지난해 젤리 매출은 과자류 중 가장 큰 폭인 57.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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