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한은, 올해 GDP 성장률 2.1%…수출 중심 개선 흐름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올해 국내 경제는 소비 회복세는 예상보다 약화됐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국은행은 11일 '2024년 1월 경제상황 평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수요측 압력이 약한 가운데 공급 충격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둔화 추세를 보이겠으나 그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 11월 국가채무 1109조원…관리재정수지 33조원 개선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전달보다 4조원 늘며 1110조원에 육박했다. 나라 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4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조 1000억원 개선됐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지난해 11월 말 기준 재정 상황을 담은 '1월 재정동향'을 발표했다.

1월 초순 수출 반도체 호조에 11.2% 증가
1월 초순 수출이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11.2% 늘었다. 무역수지는 30억15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4억76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작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7개월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은 기준금리 연 3.50% 유지…물가·경기·PF·부채 난제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했다. 이는 8연속 금리 동결 결정으로 부동산PF·물가·경제성장·가계부채 등 상충적 요소들의 복합 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딜레마 상황 때문으로 판단된다. 2021년 8월 이후 2년 넘게 이어진 통화 긴축 영향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중심으로 떠오른 대출 부실 위험, 2년 연속 경제 성장률 1%대(실질GDP 기준) 추락

당정, 서민·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협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대출 연체기록을 삭제하는 '신용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소액 채무를 연체했지만,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이 신용사면 대상이 될 전망이다.통상 빚을 3개월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정보원이 최장 1년간 연체 기록을 보존하면서 금융기관과 신용평가회사(CB)에 이를 공유한다.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주담대 5.2조원↑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줄고 기타 대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둔화됐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5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1000억원 증가했다.가계대출 월간 증가 규모는 지난해 10월 6조7000억원, 11월 5조4000억원에 이어 12월까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고령화 한국, 70대 이상 인구 20대보다 많아졌다
지난해 70대 이상 인구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20대 인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년보다 5% 증가한 반면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0.96% 감소했다. 핵심 생산가능인구(25∼49세)도 1790만여명으로, 1.45%(26만3천여명) 줄었다. 전체 주민등록 인구 가운데 생산가능인구와 핵심 생산가능인구 비율은 각각 70.0%, 34.9%다.

지난해 취업자 수 32만7000명 증가…제조업·청년층 감소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2만명대 증가를 보였다. 다만 80만명 넘게 급증했던 전년과 비교해 증가폭은 둔화했다. 고용률은 62.6%로 전년 보다 0.5%p 상승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1.2%) 증가했다.

국민연금·기초연금, 이달부터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돼 올해 국민연금, 기초연금 등 연금 수령액이 기존보다 3.6%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제1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연금액을 인상하고, 2024년에 적용하는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민연금을 받는 약 649만명이 지난해 물가상승률(3.6%)만큼 오른 기본연금액을 이달부터 받게 된다.

11월 경상수지 40.6억 달러 흑자…수출 2개월 연속 증가
11월 경상수지가 40억 6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564억 5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7.0% 늘었으며 수입이 494억 5000만 달러로 8.0% 줄었다. 이에 상품 수지가 70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40억6000만달러(약 5조349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구내식당 식사비 물가 6.9%, 2001년 이후 역대 최대
외식 물가 부담에 구내식당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구내식당 식사비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게다가 편의점 도시락의 물가 오름폭도 크게 확대됐다.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KDI "고금리 기조에 소비·투자 둔화…수출 회복세"
우리나라 경제가 고금리 기조에 소비와 투자 모두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수출 회복세로 경기 부진이 완회되는 모습이라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다. KDI는 8일 발표한 '경제동향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7월 150원 인상 검토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콘텐츠 수출액 132억 달러 돌파 역대 최대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주듯 수출액, 매출액 모두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결과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 2022년 기준 132억 4000만 달러(약 17조 3800억원)로 전년도 124억5000만 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기재차관 "2%대 물가안정 총력…이달중 설 민생대책"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물가상승률은 상반기 3% 내외의 완만한 둔화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2%대로 신속히 하향 안정될 수 있도록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물가안정과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1조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엔, 올해 韓 경제성장률 전망 2.4%…세계경제 2.4%로 하향
유엔은 한국경제는 2023년 1%대 성장세에서 벗어나 세계 경제 성장률과 같은 2.4%의 성장률을 올해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작년 5월 보고서 대비 0.1%p 낮춘 2.4%로 하향 조정했다.
![[2024 경제전망] 올해 경제성장률 2.2%…물가상승률 2.6% 전망](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7/06/970699.jpg?w=200&h=130)
[2024 경제전망] 올해 경제성장률 2.2%…물가상승률 2.6% 전망
정부는 세계 교역 회복 등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획재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수출 중심 회복세가 확대되며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지난해(예상치 1.4%)보다는 0.8%p 성장세가 개선된다는 전망이다.

美연준위원들, 기준금리 고점 도달 인식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고점이거나 고점 부근이라는 견해를 공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2024년 중 금리 인하가 이뤄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경제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상황인 만큼 추가 금리 인상도 정책 선택지에서 내려놓지 않겠다는 신중한 견해를 나타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