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컨 있는 집 5% 미만…폭염이 어색한 영국 대혼란
보통 한여름에도 날씨가 서늘해 폭염이 전혀 익숙하지 않은 영국이 사상 최악의 무더위를 맞으면서 전국적으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 18일(현지시간) 영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영국인의 일상은 교통편부터 학교, 직장, 여가에 이르기까지 '지금과 다른 세계'를 맞고 있다.

美 "OPEC+ 증산 기대" 희망 전망…"쉽지 않을듯" 비관론도
미국 정부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이후 조만간 중동 산유국들이 증산 계획을 밝힐 것이라는 희망 섞인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미 사우디는 미국의 요청에 대해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에서 결정될 일'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고 산유국들이 증산하려 해도 단기간에는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비관론도 나온다.

경기후퇴 우려에…ECB의 깊어지는 고민
유럽연합(EU)의 경기후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21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유럽중앙은행(ECB)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상적인 0.25%포인트 인상은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겠다는 시장과의 기존 약속을 지키는 것이겠지만,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물가를 잡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영국 기상청 "기후위기로 인한 폭염 일상화 돼"
영국 기상청 수석 기상학자는 18일(현지 시각) 월요일과 화요일 영국 전역에 예상되는 이례적 폭염이 기후 이상 현상과 완전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날 더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최초로 적색 폭염 경보가 떨어졌다. 18~19일 기온이 41℃(105.8F)에 이르며 영국 폭염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中 경제학자 "올해 경제성장률 5.5% 어렵다"
중국의 경제학자가 중국이 올해 목표로 삼은 경제성장률 5.5% 실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을 내놨다.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은 베이징대 '디지털 중국연구원' 부원장인 차오허핑 교수가 자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5.5% 성장률을 달성하려면 하반기 성장률이 9%는 돼야 하는데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고 18일 보도했다.

美 중간선거 앞두고 소속 정당서 환영 못 받는 바이든·트럼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소속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가 김지된다. 소속 정당이 이들 두 사람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하며 선거전의 중심이 되길 바라기는 커녕 오히려 거리를 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전쟁에 폭염까지…유럽 곡물 수확량 감소로 식량난 '가중'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적인 식량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남서부 유럽에 닥친 폭염으로 현지 곡물 수확량도 줄어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요 농업국인 우크라이나의 곡물 약 2천만t이 러시아의 흑해 봉쇄로 묶여 있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럽 곡물 생산량마저 줄어들면 식량 위기가 악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옐런 美재무, 19일 윤대통령 예방…LG 배터리 시설도 방문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이달 19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옐런 장관은 같은 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도 만나 한미 경제 현안을 논의한다.

연준 자이언트 스텝 유력…'1%p 인상 과도' 공감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단번에 100bp(1.00% 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연준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18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종합)
18일 NHK의 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5584명이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033만5243명이다. 또한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이날 신규 사망자는 17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만1615명이다.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증 환자는 129명,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자는 총 950만2424명이다.

'봉쇄 직격' 중국 상하이 2분기 성장률 -13.7%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최악인 0.4%를 기록한 가운데 봉쇄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2분기 경제 충격이 특히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분기 상하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3.5%로 중국 31개 성급 행정구역 중 가장 낮았다.

베트남, 기후 대응에 2040년까지 3680억 달러 필요
베트남이 개발과 함께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까지 3680억 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세계은행의 보고서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베트남 국가 기후 및 개발' 보고서에서 베트남이 개발 목표를 발전시키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까지 3,680억 달러를 지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겨울에 가스끊기면…독일인 석탄·땔나무 쟁인다
러시아가 독일행 가스관을 걸어 잠그면서, 독일 시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석탄이나 땔나무를 쟁이고 있다.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은 11일부터 열흘간 유지보수작업을 이유로 발트해 해저를 거쳐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을 통한 가스공급을 중단했다. 가스프롬이 열흘 후인 21일 가스공급을 재개할지는 미지수다. 가스프롬은 전날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의 가동재개를 보장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럽, 폭염·산불 속 '살벌한 여름' 진입
본격적인 여름철 시작과 함께 찾아온 기록적 폭염에 유럽 각지에서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무더위와 가뭄 여파에 산불 이재민이 속출하는가 하면 학생들이 조퇴하고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도 잇따르고 있다.

러, 북극해 항로 개발에 2035년까지 45조 투입 계획
러시아가 북극해(NSR) 항로 개발을 위해 향후 10여 년 동안 2조 루블(약 45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북극해 항로가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2035년까지 모두 2조 루블가량의 예산을 들여 5개 부문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준 매파들 0.75%p 금리인상 지지에 '점보점프' 확률 하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통화긴축 선호) 인사들이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지지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른바 '점보 점프'(Jumbo Jump·1%포인트 인상) 논란이 한풀 꺾이는 분위기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아이다호 빅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이달 말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0.75%포인트 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지원법 표류에…美민주 "65조원 지원 내용 우선 처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간의 공방으로 미국 의회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법안 처리가 표류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핵심 지원 내용만 담은 축소된 법안 처리에 나서기로 했다. 의회가 휴회에 들어가는 8월 이전에 처리하지 않을 경우 11월 중간선거 선거전과 맞물리면서 연내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공화당도 찬성할 가능성이 있는 지원 내용만 별도로 법안을 만들어서 우선 표결에 부치겠다는 것이다.

中 2분기 성장률 0.4%…상하이 봉쇄로 우한사태 후 최저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0%대로 주저앉았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하이 봉쇄 여파가 성장률을 2020년 우한 사태 이후 최악으로 끌어내렸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29조2천464조 위안(약 5천732조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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