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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여성총리가 세계 최초로 아이슬란드에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은 아이슬란드 임시 연정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민주당(SDA)과 녹색운동(LGM)이 차기 총리로 요한나 시거다도터(사진) 사회 장관을 지명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시거다도터가 이번 주 중에 차기 총리로 공식 추대되며 오는 5월 치러질 총선까지 과도정부를 이끌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는 아이슬란드의 첫 여성 총리이자 동성애자 출신의 총리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그러나 시거다도터는 소속정당인 SDA의 지지율이 낮은 것을 감안할 때 5월 총선 이후에도 총리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전망이다.
아이슬란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거의 유일한 정치인으로 꼽히는 시거다도터의 총리직 선출에 "예상 밖이지만 현명한 선택"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금융시스템 붕괴 등으로 성장률이 마이너스 10% 선으로 예상되는 최악의 경제 상황과 반정부 시위에서 50년 만에 최루탄이 재등장하는 등 사회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의 앞날을 비관하는 분석도 많다.
특히 보수 진영 등에서는 그가 재정지출 확대와 세금인상을 지지한다는 것, 지도자로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항공사 승무원 출신인 시거다도터는 노동운동을 하다 1978년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그는 1987~94년에도 사회부 장관을 역임했고 지난해 5월부터 같은 직무에 재직하고 있다. 전 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으며 지금은 언론인인 조니아 레오스도터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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