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늘 막바지 강추위…전국 기온 ‘뚝’ 영하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16일 오전 대관령 -13도, 서울 -8도, 춘천 -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도와 강원도 일부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크게 하강해 중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파주시, 남양주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정선군, 화천군, 양구군)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또 이날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강원도영동지방은 대기가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춘천 -9도, 서울 -8도, 인천 -8도, 청주 -7도, 대전 -6도, 강릉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4도 등 -12도에서 1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청주 -1도, 대전 1도, 춘천 1도, 강릉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제주 5도, 부산 6도 등 -3도에서 7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서 2.0m~4.0m로 일고, 그 밖의 해상은 1.0m~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17일은 북서쪽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남쪽먼바다와 동해전해상에서 2.0m~4.0m로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m~3.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모레(18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이라며 "추위에 따른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오늘과 내일은 건조한 북서풍이 불면서 강원도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져 건조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라고 특히 화재예방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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