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BMW, 디자인보다 엔진이 강한 차

전지선 기자

BMW그룹은 올해 최고의 자동차 엔진에 수여되는 '2009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에서 총3개 부분의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그 우수성을 인정받는 엔진은 MINI 쿠퍼 S의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고성능 BMW M3에 장착된 V8 엔진 그리고 BMW 3시리즈, 1시리즈, X6 등 다수 모델에 장착된 트윈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이다.

▲6기통 트윈터보 엔진(BMW 335i)과 BMW M3 8기통 엔진(아래사진)
▲6기통 트윈터보 엔진(BMW 335i)과 BMW M3 8기통 엔진(아래사진)

먼저 BMW M3에 장착된 V8엔진은 3.0-4.0리터 엔진 부문에서 지난 해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다. 420마력을 자랑하는 이 4.0리터 BMW의 고성능 스포츠카 기여하고 있다.

또한, 트윈터보 스크롤과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3.0리터 306마력의 직렬 6기통 엔진 역시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2.5-3.0리터 엔진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았다.

이번 승리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개발 전략의 성과로, BMW 그룹은 자원을 최소한으로 소모하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전략 하에 배기가스 방출과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결과 BMW는 지난 5년간 자동차 한 대당 CO2 배기가스 배출량을 15%, 전체적 에너지 소비는 20% 감소시키는 성과를 이루었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는 세계 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에 따라 결정된다.

올해에는 32개국 65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종합 1위에게 수여된 특별상과 더불어 각 8개 엔진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에서 심사가 이루어졌고, 1999년 이후 지금까지 총 11차례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BMW 그룹은 이미 40개 이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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