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의료계에서도 무료수술지원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한화와 힘찬병원은 관절염 환자를 위한 무료관절염수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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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힘찬병원 무료수술사업수혜자인 김복희 씨가 집도의인 정형외과 전문의 박승준 과장과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아랫사진) |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증가하는 노령인구에 비해 노인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나 관심이 미흡해서 삶의 질을 저해 받고 있는 관절염 환자들이 병을 딛고 일어나 활기찬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지금까지 총 106명의 환자가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33명이 무료수술을 받았다. 후원 병원인 힘찬병원에 따르면, 33명의 수술 환자 중 69.7%(23명)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내과질환을 함께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술 환자 중 70세 이상 고령환자도 57.6%(19명)로 과반수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고혈압 등 내과질환이 있으면 수술 부위 감염 위험, 수술 스트레스로 인한 쇼크, 합병증 등의 위험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환자는 수술 시간을 견딜 만큼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거나 수술 후 합병증으로 말미암은 위험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무료수술 수혜자들은 내과질환을 갖고 있거나 고령의 나이임에도 , 모두 수술경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관절염 무료수술지원 사업의 수혜자 중 한 명인 김복희(65세,여) 씨는 "관절염 수술 후 남에게 폐 안 끼치고 내 힘으로 일어서서 걷고 활동할 수 있고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는 희망도 생겼다"며 "내게 이런 큰 선물을 준 한화와 힘찬병원에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사 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후원병원인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수술 후 4개월이 지난 환자부터 2주 지난 환자까지 다양한데, 1개월 이상 된 환자들의 가정으로 방문간호를 가 보니, 무릎 각도가 좌식생활에 무리가 없는 정도인 100도 이상 나오고, 스스로 걷는 독립보행도 무리 없이 가능해 대부분 수술 경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실제 수혜자 중 당뇨병을 앓고 있던 이종만(71세·남) 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게 되면 당뇨병 때문에 혹 다른 부작용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했는데, 병원에서 수술 전 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3개월간 평균 혈당을 미리 확인해 주고, 수술 후에도 혈당 체크를 철저하게 해 줘서 그런지 수술 후유증이 없고 결과도 좋아서 안심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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