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자금부담 덜한 중소형 미분양아파트 노려볼만

송경수 기자
이미지

경기침체와 대출규제 강화로 소형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면서 수도권에서는 웬만한 청약가점으로는 당첨권에 들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럴 때일수록 여유자금은 적으면서 내집 마련이 절실한 수요자라면 소형 미분양아파트로 눈길을 돌리는 것을 고려할 만하다.

올 2월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아파트를 분양 받으면 양도세를 향후 5년간 60~100% 감면 받을 수 있다. 입주 때까지 자금을 분산할 수 있고 대형보다 집값 부담도 적다. 주로 6억 원 초과하는 대형주택에 적용되는 대출규제도 피할 수 있다.

잘만 고르면 중도금 무이자, 분양가 할인 등 각종 계약혜택까지 제공하는 단지가 많아 기대차익을 그 어느 때보다 높일 수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20일 스피드뱅크 자료를 참고하여 수도권 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소개한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현대건설=현대건설은 서울시 불광동에서 1070가구(80~168㎡)의 대단지 ‘북한산힐스테이트 7차’를 분양 중이다. 사업지는 북한산 자락에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고, 은평뉴타운과도 가까워 개발 수혜가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과 연신내 로데오거리 등이 사업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서울시립은평병원, 불광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편리하다.

◆경기 고양시 벽제동 풍림산업=풍림산업은 고양시 벽제동에 ‘고양3차 풍림아이원’ 총 211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미 고양 풍림아이원 1·2·4차 단지가 순차적으로 분양돼 일대가 총 1629가구에 이르는 고양 풍림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주변으로 곡릉천, 창릉천과 송추ㆍ장흥유원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편이다. 또 목암초ㆍ중이 인접해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지난해 완전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나들목이 가깝고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구파발역이 근처에 있어 여의도와 김포공항 등 서울 남부권으로 이동하기 쉽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신안=신안은 수도권 북부 미니신도시로 조성되는 남양주시 진접지구 2, 13블록에 공급면적 113㎡로 ‘신안인스빌’ 총 2340가구를 분양 중이다. 최고 20층 18개 동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는 왕숙천이 흐르고 철마산이 있어 쾌적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2010년경에 47번 국도가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등이 위치해 천혜 자연환경과 리조트 시설을 누릴 수 있다.

◆경기 수원시 망포동 중앙건설=중앙건설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신영통 센트럴하이츠’ 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은 83~182㎡이며 총 549가구로 구성돼 있다. 2011년 개통 예정인 분당 연장선 방죽역을 걸어서 5분 내 이용이 가능하여 서울 및 타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 사업지 인근으로 1만6330㎡의 망포근린 공원과 1550㎡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경기 용인시 보라지구 화성산업=화성산업은 보라택지개발지구 8블록에 '화성파크드림 프라브' 타운하우스를 분양 중 이다. 4층 14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261(109㎡)가구가 공급된다. 보라지구는 분당연장선 상갈역(2011년 예정) 개통으로 인해 교통망이 개선되며, 23번 국도를 이용하여 분당을 경유하는 분당~수서간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기흥IC, 수원IC를 통한 경부 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 이동성이 우수한 편이다.

◆경기 용인시 이동면 금광기업=금광기업은 용인시 이동면에서 ‘금광베네스타’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은 110~111㎡이며 총 460가구로 이뤄져 있다. 화성동탄 신도시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동면의 첨단산업단지와 연구∙업무기능이 보완된 택지지구로 조성되는 남사면의 복합도시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지는 45번 국도를 이용해 타 지역과의 접근이 편리한 편이고 경전철 공설운동장역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교통시설 확충이 기대된다.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한양=한양이 경기 파주시 교하신도시 A-4블록에 780가구(85∼149㎡) 아파트 ‘파주교하 수자인’을 분양 중이다. 교하신도시 내에서 교통여건이 비교적 좋은 한양수자인은 경의선 운정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전체 13개 동으로 지하 3층~지상 26층 규모이고 총 780가구이다. 경의선 복선전철 운정역이 도보 이용가능하며, 주변 상업시설이 들어올 경우 편의시설 이용도 쉬워질 전망이다. 향후 제2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이 더욱 양호해진다.

◆경기 평택시 청북지구 대우자동차판매건설=대우자동차판매건설은 평택 청북지구 5블록에서 ‘청북지구 이안’을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은 114~115㎡로 구성되며 총 640가구가 공급된다. 5블록 윗쪽은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청북지구는 평택~안성간 고속도로(청북IC) 개통으로 서울접근성이 양호하고, 아산만권의 배후주거지로 수혜가 예상된다.

◆인천 서구 신현동 대림산업, 코오롱건설= 인천 서구 신현동에서 대림산업과 코오롱건설은 신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신현 e-편한세상ㆍ하늘채’를 분양 중이다. 총 3331가구 대단지로 건설되며, 공급면적은 83~20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는 올해 9월부터다. 사업지는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가 가까워 서울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 개발되는 가정오거리도 가까워 후광효과가 예상된다.

◆인천 서구 오류동 GS건설=GS건설이 인천 서구 오류동 오류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검단자이1,2단지’ 총 831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2층~지상15층 13개 동 규모로 공급면적은 111~164㎡로 구성됐다. 인근에는 생태공원인 ‘드림파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며 향후 인천지하철 2호선(2014년), 인천공항고속철도 연장구간(2009년), 제2외곽순환도로(2014년)가 개통 예정으로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또 단봉초등학교, 금곡중, 검단중이 인접해 있고,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이 추가 신설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며, 인근에 홈플러스 및 이마트 등이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