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MINI, 휴가철 해운대에서 게릴라 마케팅 펼쳐

MINI 50주년 기념 게릴라 마케팅 진행

맹창현 기자

지난 8월 중순 50만 인파가 몰려온 해운대 바닷가에 물위를 달리는 자동차 MINI가 나타나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MINI가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50주년 깜짝 선물로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했다.

BMW에 따르면 MINI 아쿠아 (MINI Aqua)라는 이름의 이 자동차는 독일에서 직접 공수된 섬유유리로 만든 모형 자동차. 이 모형은 헤드램프,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 안테나, 범퍼, 타이어뿐만 아니라 손잡이까지 실제 자동차와 똑같이 제작됐다.

MINI팀은 실제로 자동차가 물위에서 달리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모형자동차의 아랫면을 뜯어내고 제트스키 위에 장착했다. 파도와 바람에도 견디기 위해서 경량 스틸로 제트스키와 모형을 고정하는 데만 꼬박 이틀이 걸렸다고 한다.

깜짝쇼를 보여주기 위해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를 골라 하룻동안 시범 운행을 거치고, 안전성 실험도 마쳤다.

그 결과 해운대를 방문했던 피서객들이 관련 영상과 사진들을 주요 포털에 올리면서 온라인 상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전승원 MINI 브랜드 담당 매니저는 “이번 50주년 기념 이색 퍼포먼스는 여름철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부산 해운대를 찾는 모든 분들에게 “MINI Does it!”이란 기획으로 MINI 만의 개성과 독특함을 함께 나누면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하게 됐다”며, “올 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하여 MINI 만의 독특한 개성으로 MINI 고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MINI만의 마케팅과 이벤트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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