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뉴타운 사업지구(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지역의 역사와 주민들의 소중한 유・무형 요소의 흔적을 담아 개발 전 옛 모습을 보존하기 위한 ‘옛 모습 담기’ 지원계획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의 뉴타운 사업 추진 지구는 모두 12개시 23개 지구이며 부천 소사지구, 원미지구, 고강지구 등 3개 지구는 촉진계획이 결정돼 추진위원회 구성 및 조합설립 중이다.
경기도는 뉴타운 사업으로 인해 도시공간의 특성이나 장소성 등 옛 시가지 모습이 사라질 수 있어 주민들의 오랜 추억과 삶의 애환이 담긴 옛 모습, 문화적 장소성을 담을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각 뉴타운 사업추진 시의 인터넷 공간을 활용하여 마을현황 및 자연경관, 마을행사, 주민행사의 기록과 주민인터뷰 등의 자료를 구축해 사업완료 후에도 기록관으로 존치한다.
촉진지구별로 문화관련 부서 및 문화재 전문가와 협조하여 지구별 철저한 기초조사, 원주민의 광범위한 의견수렴, 현 시가지의 특징적인 장소성 분석, 사업(철거)전에 가능한 한 많은 자료수집, 옛 삶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이버 전시관 구축 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하도록 했다.
수립된 계획안에 대해 경기도는 추진계획의 타당성 및 당위성을 검토하고 시의 사이버전시관 용역수립 시기에 맞춰 지구당 1억원 이하의 범위 안에서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향후 사업추진에 따라 촉진계획에 반영된 역사 문화적 장소성 보전 사업에 대하여도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추가지원을 검토 중이다.
보존가치가 있는 유・무형적 자원을 보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향수를 달래고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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