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DTI규제 벗어난 단지내 상가 민간경매 나와

분양가보다 1억 이상 차이나는 물건도 있어

조성호 기자

최근 발표된 DTI 규제의 풍선효과로 상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민간경매에 분양가보다 1억 이상 차이가 나는 아파트 단지내 상가 물건이 입찰된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www.ggi.co.kr)은 오는 24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본사에서 6번째 아파트 속성경매 특별전과 제13회 민간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경매에는 도봉구 창동 상계주공아파트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대원아파트 아파트속성경매 2건을 비롯해 총 29건이 민간경매로 나왔다.

이 중 주목할만한 물건은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매탄힐스테이트단지내상가 2동에 위치한 3층(전용면적 68㎡)이다.

이 물건은 현재 XPEED 사무실이 입점해 있는 상태로 보증금은 2000만원이며, 월 임대료가 80만원으로 2010년 3월까지 임대중이다. 2층에는 기업은행 출장소가 입점해 있다. 2328세대의 단지내 상가이면서 매탄동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매탄시장에 인접해 있다. 원분양가는 3억2100만원에 분양됐으나 감정가인 2억 800만원이 경매 최저가로 확정됐다.

■ 참고자료
-아파트속성경매
부동산 거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환금성이 뛰어나다는 아파트조차 팔리지 않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지지옥션이 마련한 신속매각 방법이다. 감정대신 매도자가 최저 경매가를 제시함으로써 감정비를 절약하고 기간을 단축하는 장점이 있다. 경매 공고 및 진행비를 금액에 따라 20~30만원 사전 납부하며, 매각 시 중개수수료에서 공제된다.

-민간경매
법원경매와 달리 개인, 기업 등이 소유한 부동산을 자유의사에 따라 전문업체에 위탁해 경쟁매매라는 방식을 통해 매각하는 것으로 전속중개계약, 감정평가, 매각 미성사시 100% 비용환불이 민간경매의 핵심이다. 지지옥션이 국내 첫 도입한 부동산 거래 방식으로 첫 경매는 2008년 3월에 열렸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