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수도권 미분양 감소율 서울이 가장 높아

올해 서울지역 신규분양, 대부분 순위 내 마감

송기식 기자

하반기 들어 신규 분양시장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면서 그동안 적체돼 있던 미분양아파트에도 수요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아파트는 작년 12월과 올해 3월에 고점을 찍은 이후, 4월~7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자들의 주된 관심은 침체된 지방보다는 호재가 다양한 수도권 지역의 미분양에 쏠리고 있는데, 서울의 경우 미분양 감소율이 인천·경기에 비해서도 빠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도권 중 서울지역의 인기 편중현상이 눈에 띄게 높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써브가 작년 12월과 올해 7월 국토해양부 미분양 수치를 비교해본 결과, 서울 17.14% 감소, 경기 11.17% 감소, 인천 3.34% 증가로 나타나, 수도권 지역 중 서울의 미분양 감소추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올해 신규아파트 공급에서 미달 가구가 적고,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분양된 아파트 8개 사업장 중 은평뉴타운 대형 일부가구를 제외하고, 모두 순위 내에서 마감됐다. 이처럼 서울 분양시장은 완연한 상승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 당분간 미분양의 감소는 확대될 전망이다.

7월 말 기준 서울지역의 미분양아파트는 총2천60가구로, 아직까지는 서울 곳곳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접할 기회가 있어, 지역선택의 폭이 다양한 편이다. 때문에 미분양에 관심을 갖는 수요자라면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현 시점부터 매수시기를 저울질 할 필요가 있다.

▷ 서울지역 주요 미분양
◆ 성동구 하왕십리동 ‘신영지웰’
신영은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 977-1번지에서 ‘신영지웰’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09~174㎡ 총82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다음달 예정이다.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 등 3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고 개통 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동북선 경전철도 신설 되면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인근에 왕십리뉴타운, 행당도시개발사업, 중랑천 뱃길 조성 등 개발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 강북구 미아동 미아뉴타운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653번지에서 ‘두산위브’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84~145㎡ 총1,370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1년 12월 예정이다. 미아뉴타운은 주거, 문화, 쇼핑, 업무가 조화된 자연 친화적 녹색타운·교육특구로 개발된다. 2014년 개통예정인 우이~신설간 경전철 동북시장역(예정)이 인근에 위치해 지하철 이용과 환승이 편리해 진다.

◆ 서초구 방배동 ‘리첸시아’
금호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755-13번지에서 ‘리첸시아’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38~312㎡ 총 79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이다. 이수교차로 변에 위치하며,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동작대로, 사당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의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4호선 동작역, 7호선 이수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5~10분 거리에 지하철 9호선 구반포역이 개통했다.

◆ 동작구 사당동 ‘자이’
GS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47-29번지에서 ‘자이’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22~209㎡ 총140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0년 12월 예정이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돼, 서초·강남 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 양천구 신정동 ‘중앙하이츠’
중앙건설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188-3번지에서 ‘중앙하이츠’를 분양 중이다. 공급면적 127~195㎡ 총 241가구로 구성되고 입주는 2010년 2월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 9호선 신목동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 현대백화점, 홈에버, 칼산근린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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