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0월 셋째 주,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 2만3천362가구 공급’

보금자리주택 생애 최초, 신혼부부 특별분양

정태용 기자

DTI가 수도권으로 확대되면서 기존 아파트 시장은 거래가 주춤한 데 비해 분양시장은 그 풍선효과로 청약열기가 뜨겁다.

특히, 보금자리주택이 본격적으로 청약에 들어가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10월 셋째 주에는 보금자리주택 3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 우선공급을 비롯해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사전 예약이 있기 때문에 자격 요건이 해당하는 사람들은 청약에 나서보는 것이 좋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인 2만 3천362가구가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0가구의 국민임대를 제외한 나머지 2만 3천152가구가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물량을 포함한 일반 분양 물량이다. 2만 3천152가구 중 보금자리주택 특별공급 물량은 5천468가구이고, 나머지 1만 7천68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19일에는 보금자리주택 3자녀 이상·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3자녀 이상 우선공급은 총 707가구이고, 이중 강남 세곡지구에서 70가구, 서초 우면지구에서 43가구, 고양 원흥지구 125가구, 하남 미사지구 469가구가 공급된다.

노부모 우선공급은 총 1천421가구 중 강남 세곡지구에서는 140가구, 서초 우면지구 86가구, 고양 원흥지구 253가구, 하남 미사지구 942가구가 공급된다. 노부모 우선공급물량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에게 기회를 준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B-1, B-2블록에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B-1블록, B-2블록 각각 366가구, 51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으며 ▲B-1블록 74㎡ 2개 타입, 84㎡ 7개 타입 ▲B-2블록 74㎡ 2개 타입, 84㎡ 5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만큼 3.3㎡당 분양가가 평균 970만~980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최근 개정된 법률에 의해 그린벨트 해제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7~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한양은 인천 계양구 박촌동에 ‘박촌역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공급면적 80~159㎡로 376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초 역세권 단지다. 단지 인근에 소양초등, 양촌초·중·고 방축중, 예일고 등 6개 학교와 계양 청소년 수련관, 어린이 과학관(예정), 인천 영어마을 등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의 계양산 등산로를 따라 계양산성, 봉월사터, 봉화대, 자오당터, 초청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생태공원인 계양산 테마파크와 경인아라뱃길 등이 곧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113㎡의 경우 3억 3천400만원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보금자리주택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이 이뤄진다.

총 2천852가구 중 강남 세곡지구에서 281가구, 서초 우면지구에서 172가구, 고양 원흥지구에서 507가구, 하남 미사지구에서 1천892가구가 공급된다.

근로자·자영업자로 5년 이상 소득세를 낸 사람, 기혼자(이혼 등은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80% 이하(2008년 기준 약 312만원), 주택구입 사실이 없는 자 중에서 추첨으로 선정된다.

세대원 중 한 사람이라도 주택 구입, 상속, 증여, 신축 등 사유를 불문하고 과거에 한번이라도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있는 경우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 신청이 안 된다. 배우자가 결혼 전에 주택을 소유했다가 처분한 경우도 신청 안 된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옛 화이자제약 터에 ‘광장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공급면적 82~161㎡로 45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131㎡형 25가구는 타운하우스다. 5호선 광나루역이 가깝고, 한양대·건국대 등이 인접해 있다. 일부 층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교육시설로는 서울 광남초, 서울 양진초, 양진중, 광남중, 광남고 등이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천600만원 선이다.

이날 꾸준히 인기를 끄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동시분양이 이뤄진다. 동문건설, 반도종합건설, 제일종합건설 등 3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청라지구 동시분양에선 제일·동문·반도 3개 건설사 물량 2천559가구가 풀린다.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분양가는 3.3㎡당 1천100만원 수준이다.

청라지구 A36블록에서는 동문건설이 공급면적 141~154㎡로 734가구를 공급한다. ‘청라 동문 굿모닝힐’의 특장점은 최대 5 Bay 적용으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 했고, 최상층의 경우 다락방이 설계돼 한층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다. 청라 동문굿모닝힐은 국제업무타운 및 테마형 레저타운과 인접하고 개설 예정인 학교부지와 가까워 최상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A37블록에서는 반도종합건설이 공급면적 128~152㎡로 754가구를 공급한다. 기존 천정보다 10cm 더 높아진 2.4m의 천정고를 적용해 밀폐 감을 해소했고, 각 동 1층 최상층 가구에 한해 30cm 더 높은 2.6m를 적용, 저층 가구의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마지막으로 A11블록에서는 제일종합건설이 공급면적 132~171㎡로 1천7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청라지구 하반기 공급되는 아파트 중 청라 최초로 단지 내 스포츠센터에 수영장과 유아풀장을 특화시설로 도입, 입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면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21일에는 대림산업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하안주공본1단지를 재건축한 ‘하안e-편한세상센트레빌’을 분양한다.

총 2천815가구로 이 중 59~146㎡형 42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형가능하다. 축구장 7배 크기의 대규모 녹지공간이 마련되며 너비 2m의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실내공간이 넓다. 주변에 광명역세권 개발과 소하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같은 날 인천 영종 지구에서 동시분양이 이뤄진다.

영종 하늘도시 동시분양에는 동보주택·신명종합·우미·한양·현대 6개 건설사가 8천851가구를 내놓는다. 올해 공급된 단일지구 중의 최대규모이며 분양가는 3.3㎡당 900만~1천만원대다.

34블록에서는 동보주택이 공급면적 109~111㎡로 585가구를 분양한다. 바다와 가까워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2블록에서는 신명종합건설이 공급면적 79㎡로 1천2가구를 공급한다. 송산 생태공원 조망이 가능하고,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우미린은 A30블록 1천287가구와 A38블록 1천680가구 등 2967가구를 선보인다. A30블록은 112㎡, A38블록은 68~82㎡로 구성된다. 실내수영장, 입주민 공용 최상층 펜트하우스 등으로 휴양지형 아파트다.

한양건설은 36블록에 79~85㎡ 공급면적으로 1천304가구를 공급한다. 대형근린공원과 상업시설과 바로 붙어 있어 편리하다. 마지막으로 현대건설이 45블록에 109~112㎡로 1천628가구를 공급한다. 제1공항철도 운서역과 가까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다.

그 외 일성건설이 경기도 양주시 덕정동에 ‘일성트루엘’ 272가구를, 남공토건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4가에 ‘하우스토리’ 162가구를, 대우건설은 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신정푸르지오’ 1천28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23일에는 보금자리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나온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총 488가구 중 강남 세곡지구는 56가구, 서초 우면지구 39가구, 고양 원흥지구 53가구, 하남 미사지구는 340가구가 나온다.

청약저축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결혼 3년 이내 자녀가 1명 이상이며 1순위, 5년 이내에 자녀가 있으면 2순위, 아이가 없는 5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3순위로 특별분양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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