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新 면접의 기술, ‘이미지 스타일링’

장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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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취업의 성공여부는 면접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대부분 구직자의 기본 소양을 점검하는 정도로 사용될 뿐. 2차, 3차 혹은 최종 전형은 결국 구직자와의 직접 대면을 통해 이루어지는 면접이다. 때문에 면접의 방법도 다양해지고 이에 대응하는 구직자들의 노력도 계속되는 가운데 면접 당락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굳혀진 것이 있으니 바로 첫인상이다.

물론 첫인상만으로 사람을 평가하기란 불가능하므로 첫인상 자체가 면접의 합격 여부를 결정짓는 것은 아니지만 면접관도 사람이기에 구직자의 인상에 대해 호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면접에서의 깔끔한 인상과 정돈된 스타일은 그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라는 뜻이 되고 그러한 사람이 직장에도 충실하며 자신감 있는 태도로 업무 성취도도 높다고 판단된다.

당연하겠지만 그렇다고 면접관이 얼굴의 생김을 따지는 것은 아니므로 첫인상을 통해 얼마나 호감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느냐에 달린 셈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헤어스타일부터, 메이크업, 의상, 구두, 간단한 소품 등을 스타일링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체형이 통통한 편이고 푸근한 이미지가 면접 시 마이너스가 된다면 얼굴형에 맞는 안경으로 지적이고 샤프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대로 얼굴에 살이 없고 날카로운 인상이 고민이라면 헤어스타일은 단발 웨이브로 얼굴형을 커버하고 볼터치를 이용해 생기 발랄한 느낌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작은 체격에 어려보이는 외모가 문제가 된다면 메이크업에 눈매를 조금 더 강조하고 내추럴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귀걸이를 착용하며 의상은 셔츠보다 블라우스를 입는 것이 성숙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링에 딱히 정해진 틀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장점은 부각시키고 단점은 커버할 수 있는 자신만의 면접 스타일링 비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일 좀 더 근본적으로 인상을 개선하고 싶다면 간단한 시술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특히 성인 여드름은 얼굴이 울긋불긋해보이고 메이크업도 어려워 깔끔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줘야 하는 면접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쉽다.

이에 대해 분당 피부과 라마르클리닉 조창환 원장은 “성인 여드름은 본래 장기적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후에도 재발이 많아 골칫덩인데 최근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PDT시술은 빛에 민감한 광흡수제를 이용한 광역동 치료법으로 시술 후 일주일째부터 피부 표면이 매끈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한번 시술하면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지 않아도 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되기 떄문에 면접과 같은 중요한 일정을 앞둔 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술이다” 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는 다크서클을 개선하거나 불만 가득해 보이는 팔자주름을 개선하는 것은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하므로 면접 이미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너무 과도한 성형으로 눈에 띄는 수술자국이나 붓기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므로 간단한 시술이라도 면접 스케줄에 맞추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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