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 입주예정 아파트 전국 29만2613가구…지방중소도시 '줄어'

내년 입주예정인 전국 아파트는 29만2631가구로 올해보다 1만3636가구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0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511개 단지 29만2631가구로 조사했다. 올해와 비교하면 1만3636가구 늘어난 물량이며 2008년보다는 2만2581가구 적은 물량이다.

수도권에서는 올해보다 1만180가구 증가한 16만361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8631가구, 신도시 1만5610가구, 경기(신도시 제외) 10만1849가구, 인천 1만7525가구 등이다.

경기도에 용인시(1만4727가구), 남양주시(1만1873가구), 고양시(1만1831가구), 광명시(1만156가구) 일대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경기 입주 물량이 수도권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5857가구), 은평구(4693가구), 동대문구(3249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뉴타운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강북권에 입주 단지가 몰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 1497가구,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3차(3구역) 1332가구 등 총 9곳이다.

신도시에서는 파주신도시(8638가구)에 가장 많은 입주 물량이 예정돼 있다. 벽산한라, 삼부르네상스(A12블록) 등 2007년 11월 동시분양 물량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으로는 판교(3186가구), 동탄(2226가구) 등의 순이다.

경기도는 남부 5만9218가구, 북부 4만2631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24곳이며 이중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2815가구),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2644가구) 등 2곳은 2000가구를 넘어선다.

인천에서는 1만7525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남동구 고잔동 에코메트로2차(5·6·7·10블록), 연수구 송도동 대우월드마크송도(1·2·7·8단지)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광역시는 6만2118가구로 1만6854가구가 늘었다. 울산광역시에서 올해에는 1000가구가 넘는 단지가 한 곳도 없었던 반면 내년에는 2000가구가 넘는 단지가 1곳, 1000가구가 넘는 단지 1곳이 포함되면서 물량이 2.8배나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방중소도시는 2009년 8만296가구에서 2010년 6만6898가구로 1만3398가구가 줄었다. 경북(2만108가구), 경남(1만4050가구), 충남(1만1034가구), 충북(9천448가구)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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