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 전매 자유로운 분양단지 총정리

송기식 기자

연내 서울 분양단지 중 전매로부터 자유로운 곳은 얼마나 남았나?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매가 자유로운 연내 서울 분양예정 물량은 총 6곳 1천7백92가구로 조사됐다.

전매에 제한이 없는 단지가 공급되는 이유로는 강남 3구를 제외한 투기과열지구가 대부분 해제된 상태에서 아직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지가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단지는 계약 후 바로 전매할 수 있어 환금성이 좋고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매가 자유로운 연내 서울 분양예정 단지 중에는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개발 호재까지 갖춘 곳이 많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연내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분양단지
자료=닥터아파트
눈여겨볼 곳은 서울 도심에 있어 주변 지역과의 연결성이 좋은 용산 동자4구역, 금호동 재개발 아파트와 왕십리 뉴타운 등이다. 
◈ 용산구 동자4구역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동부건설이 용산구 동자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159~304㎡ 2백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25일부터 분양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59~259㎡ 2백6가구 예정이다.

지하 연결통로를 통해 서울지하철 1호선, 4호선, KTX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바로 연결될 예정이며, 롯데마트, 갤러리아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등의 호재가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문화, 상업 등의 복합시설이 어우러져 일본의 롯본기힐즈 같이 주거와 쇼핑,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도심복합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 성동구 금호동2가 래미안금호2차
삼성물산이 성동구 금호동2가 1021의 2번지 일대 금호19구역 재개발 아파트를 12월 분양계획이다. 공급규모는 1천57가구 중 150㎡ 33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이 각각 도보 10분, 차량 3분 거리에 위치하고,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인접하다. 편의시설로는 금남시장, 이마트, 한양대학교의료원 등이 있다.

◈ 성동구 상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2구역
성동구 상왕십리동 12의 37번지 일대 왕십리뉴타운2구역 재개발을 GS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한다. 공급규모는 1천1백36가구 중 80~194㎡ 5백5가구이며 12월 분양예정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신설동역, 신당역이 걸어서 10분 거리, 이마트가 도보로 5분이면 이용 가능하고, 청계천이 일부 동에서는 조망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 래미안e-편한세상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의 5번지 일대 가재울3구역 재개발에 나선다. 단지규모는 87~188㎡ 2천6백64가구로 이중 6백72가구를 12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가재울뉴타운은 마포구 상암동과 인접해 홈플러스, 상암 CGV 등의 편의, 문화시설의 이용이 쉽다. 서울지하철 6호선 수색역이 도보 8~10분 거리이고, 앞으로 2010년 개통 예정인 경의선 복선전철 성산역이 근거리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 강동구 둔촌동 둔촌푸르지오
대우건설이 강동구 둔촌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해 8백 가구 중 76~140㎡ 1백13가구 일반분양을 12월 준비 중이다.

단지 북쪽으로 일자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까지는 도보로 10분 정도 소요되고, 길동시장,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학군으로는 선린초등, 둔촌중, 한산중, 둔촌고, 동북고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부동산 브리핑] 2월 전국 입주물량 ‘급감’…상반기 중 최저치

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 2,348세대로 집계되었다. 이는 상반기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는 전월(2만 1,136세대) 대비 약 9,000세대, 전년 동월 대비 6,000세대 이상 줄어든 수치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수도권은 5,192세대, 지방은 7,156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반적인 공급 감소세가 뚜렷하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9%↑ 반년 만에 최대폭 상승

서울 아파트값이 연초부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재건축·신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간 상승률이 반년 만에 최고 수준을 회복했다. 다만 지난해 중반 급등 국면과 비교하면 아직 제한적인 반등에 그치고 있어, 향후 흐름을 둘러싼 관망 심리도 동시에 확산되는 모습이다.22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부동산 브리핑] 서울 ‘중고가’, 경기 ‘상위가’…대출규제에 자금한계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대출 규제와 금융 환경 변화에 따라 지역별로 거래가 형성되는 가격대와 구조가 뚜렷하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가격 상승 이후 신고가 행진은 이어졌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신고가가 발생하는 주요 가격대가 지역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부동산 브리핑] 서울 아파트값 0.21% '강세'…매물부족에 전세값도 상승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학군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했고, 경기 분당·수지·광명 등 수도권 핵심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부동산 브리핑] 서울·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양극화 심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거래량은 주춤하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부동산 브리핑] 1월 분양 시장, 높아진 일반분양 문턱

올해 1월 전국에서 쏟아지는 아파트 물량은 1만 1,635세대로, 수치상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36%나 급증했다. 다만 이는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수치로 정작 청약 통장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의 몫인 일반분양은 4,816세대에 불과해, 지난해보다 오히려 9% 감소했다.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11월 서울아파트 매매 60.2% 급감…수도권 공급 지표는 개선세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전월 대비 급감하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 공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