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북촌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

송기식 기자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안국동 등 북촌 일대 1,128,372.7㎡에 대해 ‘북촌 제1종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2일 제4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종로구 가회동, 삼청동, 안국동 등 북촌 일대 1,128,372.7㎡에 대한 ‘북촌 제1종지구단위계획’ 안을 심의, 수정가결하였다.

본 대상지는 백악산에서 율곡로에 이르는 북촌지역의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있는 지역이며, 서울시의 대표적인 한옥밀집지역으로서 경관적 특성 유지, 정주환경의 보전, 편의시설의 확충 등이 필요한 지역이다.

북촌지역은 한옥이 밀집되고, 고궁 및 내사산과 인접한 서울의 대표적인 장소임을 고려하여 한옥 건축구역을 구분하여 지정, 비한옥의 건축 시에도 경사형 지붕의 설치, 전통담장 설치 등을 유도했다.

한옥이 가장 많이 밀집하여 있는 가회동, 계동 일대는 신축 시 한옥으로 건축하도록 하고, 주거용도만 허용하도록 하였다.

북촌1구역 외곽에 있는 북촌2구역과 북촌3구역은 비한옥 건축 시 최고높이를 각각 4m, 8m로 계획하였으며, 이들 지역에 한옥을 건축하는 경우에는 한옥구조상의 특징을 반영하여 건축물의 높이를 완화했다.

경복궁에 면한 삼청동길 일대는 공예, 미술과 연관된 문화상업공간으로서 현재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삼청동길 디자인 서울거리”사업과 연계한 보행친화적인 문화상업가로 조성하도록 했다.

경복궁과 청와대에 인접한 북촌5구역은 기존 정주환경을 유지하고자 높이 2층 8m의 주거용도와 사무실, 전시실 등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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