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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독자개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올해 국내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신기술 제품 중에서 경제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신기술 및 기술대상은 전기.전자, 기계.항공, 재료.화학, 생명과학, 환경자원 등 분야별 기술의 우수성과 국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중소.대기업 등을 안배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현대자동차의 ‘독자개발 V8 가솔린 타우엔진’이 선정됐다. 이 제품은 현재 현대차의 ‘제네시스’ 및 ‘에쿠스’ 등에 장착된 고출력 V형 8기통 가솔린엔진으로 출력 및 연비 등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는다.
이와 함께 금상인 국무총리상에는 新 개념 풀터치 스크린 폰인 ´Jet폰’(삼성전자), 생분해성 PLA 이축연신 필름 제조기술(SKC), 세계 최초 피부노화 개선 희귀 진세노사이드(아모레퍼시픽)가 각각 선정됐다.
타우엔진은 현대·기아차가 북미시장을 겨냥해 지난 2003년부터 약 5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첫 8기통 독자 개발 엔진으로 현대·기아차의 후륜 구동 최고급 대형 차량에 장착돼 있으며, 4.6, 5.0, 5.5리터의 라인업을 갖췄다.
‘타우엔진’은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社가 발표한 ‘북미 10대 엔진’에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선정됐고, ‘타우엔진’을 탑재한 ‘제네시스’가 2009년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타우엔진’의 우수성은 이미 출시 직후부터 널리 알려져 왔다.
‘타우엔진’은 성능, 연비, 소음, 내구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신기술들이 적용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압주조 알루미늄 블록 적용으로 경량화 및 고강성을 확보했고, 8기통 엔진으로는 세계 최초로 2단 가변 플라스틱 흡기 매니폴드, 중공 크랭크 샤프트, 비하이브(Beehive) 밸브 스프링, 백금 이리듐 이종 돌출 전극 점화 플러그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국내 177건 및 해외 14건의 특허를 출원, 100% 독자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타우엔진의 대한민국기술대상 선정으로 현대·기아차의 높은 엔진 기술력을 국내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직분 엔진, 가변기통 엔진기술 등을 적용한 다양한 엔진 라인업의 확장으로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1994년부터 실시된 ‘대한민국기술대상’은 국내외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가 큰 우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로 서류, 현장, 발표, 최종심사 등 총 4회에 걸친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기술의 독창성, 우수성, 확장성 등을 평가 받아 선정되는 국내 최고의 기술분야 포상이다.
올해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의 매출액은 총 7조 1천억원 규모이며, 오는 2010년에는 11조 3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란 게 지경부측 기대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산업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26명에 대한 정부의 훈.포상 시상도 동시에 이뤄졌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한 (주)귀뚜라미 최진민 회장, 은탑산업훈장은 (주)엔바이오컨스 성일종 대표이사, 동탑산업훈장은 삼성중공업 박중흠 부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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